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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移職] : [명사] 직장을 옮기거나 직업을 바꿈. change jobs.


단단해지기 주인장이 직장을 옮겼습니다.
옮긴 기념으로 몇글자 끄적거립니다.

 

지난 8개월동안 테스팅 전문 업체에서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개인적인 욕심으로 인해 이직을 결정하게 되었다.

 

8개월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좋은 기억만 가지고 퇴사를 했다. ( 동료들과의 추억, 업무스타일등 사람들이 좋아 많이 배운것 같다.)

 

 

17년도에 취준을 시작해서 18년도 입사하고, 이직 준비까지 1년가량 취업준비를 해왔다.( 예전에 쓴 형편없는 자소서를 보면 실소가 나옴)

 

연봉, 복지 , 워라벨도 중요하지만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회사에 들어가고 싶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곳 (물론, 어디서나 가능하지만 자기하기나름)

 

아무튼 이직을 하고나니까 이제서야 마음이 놓였다.

 

불안정했던 삶에 하나둘씩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힘들때 마다, 내가 얼마나 원하고 기뻐했는지를 기록으로 남겨서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

 

퇴사를 하고나니 눈에 보이지 않던 단풍이 보였다.

 

그 때 생각이 들었다. ' 삶에 여유가 없었구나...'

 

그만큼 쫓기면서 살아왔고, 내 시야가 좁아졌었다.

 

일주일 동안 쉬면서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다.

 

이제 또 다른 시작이다.

 

초심을 잃지말고 나아가야겠다. 그것이 조금 느리더라도 앞만보고 나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앞만 보고 가기엔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너무나도 넓기 때문이다.

 

 

 

 

 

 

 

 

 

 

 

 

 

ps. 전국의 취준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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