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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경력직으로 이직했지만

 

신입사원의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도 22시 ~ 23시면 골아떨어집니다.

 

그래서 티스토리에 포스팅해야 하는데~

 

라고 생각만 하고 침대에 몸을 맡기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어쨌든!

 

오늘의 주제는 

 

협업 도구

입니다.

 

QA 실무를 하면서 회사의 특성상 사용하는 도구가 다 다를 텐데요.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오늘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기 쉽도록 Before & After로 말이죠.

 

 

 

 

주요 업무 소통 방식

인트라넷 + 내선전화 VS Slack입니다.

 

 

●인트라넷 + 내선전화

인트라넷(intranet)은 단체의 직원만 접근이 가능한 사설망을 말합니다.

모든 업무는 인트라넷에서 이루어졌으며 인트라넷의 모든 기능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인트라넷에서 각 부서 게시판으로 이동 후 글을 작성하고, 댓글을 달아서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업무에 관한 모든 정보가 인트라넷에 남아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작성글은 비밀글이고, 퇴사자가 발생하게 되면 관련문서를 찾아가기 힘든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내선전화로 이해를 돕고, 급한 용무도 처리하였습니다.

●Slack 

Slack 은 인스턴트 메시징 프로그램입니다.

비공개 채팅 또는 채널, 워크스페이스 등을 만들어 음성 통화, 화상 통화, 미디어 및 파일 통신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또 여러 소프트웨어와도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긴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저는 슬렉을 통한 업무가 딱딱한 대화환경을 조성하지 않음으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보고를 하는데 형식적인 문서와 언어 사용을 위해 시간이 걸리지도 않고

 

허들을 통해 논의하고, 브레인 스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메신저

 

메신저가 無 VS Slack입니다.

 

 

●메신저 없음 

메신저가 없습니다.

모든 업무는 인트라넷으로 진행했으니깐요.

그래서 다른 직원과 사담을 나누는 것은 자리에서 잠깐 얘기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간단한 업무 지시도 메신저가 없었으므로 빠르게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Slack 

Slack 은 조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커뮤니티  플랫폼으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모지를 제작해서 쓸 수도 있고, 개성 넘치는 프로필도 꾸밀 수 있습니다.

DM을 통해 비공개적인 교류도 할 수 있습니다.

공통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을 모아 채널을 만들어서 소통하기도 합니다.

 

기획서 & 디자인 가이드

PowerPoint 와 ZEPLIN VS Notion, Miro, Figma입니다. 입니다.

 

 

●PowerPoint 와 ZEPLIN 

기획서는 PowerPoint로 버전별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PowerPoint 첫 페이지에 버전관리 항목을 작성하여 관리를 합니다.
단, PowerPoint는 한 번에 모든 기획을 볼 수 있지만 새로운 정책, 기획이나 수정사항이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디자인 가이드는 ZEPLIN으로 화면별 디자인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Notion, Miro, Figma 

User Story와 Acceptance Criteria(인수테스트 시나리오)를 Notion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기획은 Miro로 확인이 가능하고요.
UX와 Flow에 따른 최종 디자인은 Figm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많은 도구를 통해 기획문서를 확인해야 하지만 직관적이며 도구 내에서 소통이 가능한 장점이 있고
빠르게 반영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BTS

REDMINE VS Jira 입니다.

 

 

●REDMINE

인트라넷과 연동해서 쓸 수 있는 Redmine입니다.
Redmine 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만 참고문서를 쉽게 찾을 수 없고 플러그인을 적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전 직장에서 Redmine은 전 직원이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개발, QA, 기획자가 주로 협업하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 사업부 정책논의가 필요할 경우에는 해당 이슈를 캡처해서 공유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음, 수정권한을 빼고 입장했으면 좋았을 텐데...)

 

 

●Jira

 

처음에 우아한 형제들이나 다른 기업 면접을 봤을 때, 티켓관리는 어떻게 하느냐?
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의아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Redmine을 사용하면서 티켓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Jira를 사용하면 일감, 이슈들을 티켓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티켓으로 소요시간을 측정하거나, 우선순위 산정, 히스토리 남기기, 다른 티켓과의 연결이 용이합니다.
Jira는 활용방법이 무궁무진합니다.
JQL로 필터 기능을 사용하여 내가 원하는 정보만 확인할 수 도있고요.
아직 사용한 지 2개월밖에 지나지 않아 설정된 값만 확인이 가능하지만 자유자재로 쓰게 된다면 업무 효율이 향상될 것입니다.

 

 


팀 내부 문서 & Test Case 

 

Excel, Google Drive VS Confluence, TestLink입니다. 입니다.

 

 

●Excel, Google Drive

팀 내부문서나 Testcase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혹은 엑셀로 작성하여서 개인 폴더에 보관하거나 팀 드라이브에 공유를 했습니다.
계정을 연동하면 오프라인에서도 작업이 가능하고요.
수정이력도 확인할 수 있지만 문서의 양이 많아질 때를 대비하여 카테고리별로 정리가 확실해야 합니다.
딱히 엑셀과 구글 스프레드시트, 드라이브는 단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맞게 적절한 선택을 하면 되니깐요.
그러나 텍스트에 최적화되어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따라서 팀 내 가이드문서를 만들 때는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림과 같이 설명하기에는 가독성이 떨어졌거든요. 물론 제가 잘 활용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Confluence, TestLink

 

팀 내부 문서는 컨플루언스에 모두 저장하고 있습니다.
업무 공유부터 시작해서 회의록, 가이드문서까지 컨플루언스에 작성합니다.
작성했을 때, 관찰자에게 알림을 보내줄 수 돈 있고 관찰자에게 알리지 않고 게시할 수도 있습니다.
직접 코멘트를 추가할 수도 있고 댓글로 소통이 가능합니다.
테스트 링크는 저도 처음 봤습니다. 테스트 케이스를 관리하는 툴은 생각도 못했어요.
오픈소스 도구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구인데요. 
Test Spec을 정하고 Test case를 작성하여 Test Suite를 형성합니다.
여러 Step actions을 Expected results에 매칭시킬 수 있고, 각자 사용 방법에 따라 Testcase 뿐만 아니라 Test 시나리오도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작성된 Testcase를 plan을 세우고 build version을 구분하여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BTS와 연동도 가능하여 Testcase 수행할 때도 버튼클릭으로 상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성공/ 실패 히스토리도 파악할 수 있고요.
좀 더 연구해 볼 만한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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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오늘은 간단하게 

 

전 직장과 현 직장이 사용하는 협업 도구를 비교해 봤습니다.

 

갑자기 늘어난 협업 도구부터 숙지해야 했기 때문에

 

업무 피로감이 늘어났었어요.

 

그런데 이러한 협업 도구들을 사용하면서 

 

왜 피곤하게 이런 걸 쓰냐?

 

라는 생각보다는

 

뭔가 조금 더 익숙해지고, 잘 활용하게 된다면

 

업무 효율을 높이거나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비효율적인 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나 무분별하게 잘 나가는 회사들이 쓴다더라

 

해서 무조건적으로 도구만 많이 쓴다면 그건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을 쓰는 것과 다름없는 행동이겠지만요.

 

 

일단은 이 정도로만 소개하고

 

시간이 된다면 각 도구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활용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고 싶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가 빨리 오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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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회용 이메일 주소를 만들어주는 사이트에 대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일회용 이메일 주소가 왜 테스트와 연관이 있지?

 

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일단 사용법 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욥메일

https://yopmail.com/

 

입니다.

 

 

YOPmail - Disposable Email Address - Anonymous and temporary inbox

YOPmail provides Disposable Email addresses to protect you against Spam. These temporary email addresses are completely anonymous. Stay Protected always!

yopmail.com

일단 위의 링크에 접속해 보겠습니다.

 

위의 링크 따라 욥메일 페이지에 들어가면 위와 같이 나옵니다.

 

저는 구글의 번역기능을 썼어요.

 

왼쪽 상단에 보면 원하는 이메일 이름을 입력하세요.

 

라는 칸이 보입니다.

 

여기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이메일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회사에서 어떤 네이밍 규칙으로 QA 팀에서 사용하는 메일을 만든다. 

 

라고 가정 합시다.

 

그러면 오늘이 2월 6일이고 여러 개를 만들어야 하니 아래와 같이 

 

qa_0206_001

qa_0206_002

qa_0206_003

.

.

.

.

.

 

 

이렇게 이메일주소를 만들 텐데요.

 

원하는 이메일 이름을 적어주고 화살표 버튼을 클릭하면

 

qa_0206_001@yopmail.com이라는 이메일이 생성되었습니다.

 

그러면 생성된 이메일로 메일을 하나 보내보겠습니다.

 

네이버에서 이렇게 보내보겠습니다.

 

왜 안 왔지? 

 

새로고침을 눌러볼게요.

 

 

 

 

 

메일이 온 걸 볼 수 있습니다.

 

어때요 참 쉽죠?

 

클릭 한 번으로 이메일을 받아볼 수 있는 일회용 이메일을 생성했습니다.

 

 

 

사용법을 보고 나니 이제 어떤 상황에 쓰일지 감이 오시나요?

 

예를 들면, dev 서버 또는 qa 서버에서 회원가입 페이지를 테스트할 때,

 

내 개인이메일 주소가 아닌 일회용 이메일 주소를 등록해서 

 

인증번호를 받거나, 알림 메일 또는 프로모션 메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위와 같은 방법을 반복해서 여러 개의 일회용 이메일 주소를 받아

 

여러 계정에 대한 테스트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더 많은 활용방법이 있겠지만 그건 나중에 생각해 보려고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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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현역 맛집 소개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족발

https://naver.me/GBflJCGj

 

삼족 : 네이버

방문자리뷰 293 · 블로그리뷰 192

m.place.naver.com

서현역에 삼족입니다.

삼촌네 족발을

 

줄여서 삼족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대(大)" 사이즈로만 팔고요

 

앞발, 뒷발, 불족발, 반반족이 메인입니다.

 

사이드로는

 

통마늘 똥집

오징어 떡볶이

석쇠닭발

막국수

주먹밥

 

정도가 있는 것 같아요.

 

더 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가물치입니다.

 

성인남성 4명이서 갔습니다.

 

평일 저녁인데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한 10분~15분 정도 기다린 거 같아요.

 

저희는 

 

반반족+오징어 떡볶이 + 막국수 + 주먹밥 시켰어요.

 

기본으로 테이블마다 버너가 하나씩 있습니다.

 

콩나물 김칫국이 기본으로 나와요

 

반반족입니다.

 

왼쪽이 불족발, 오른쪽이 일반 족발입니다.

 

벌써 침이고입니다.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묵은지랑 같이 드시면 먹을 수 있어요!

 

제가 맵찔이인데 묵은지랑 깻잎쌈을 싸서 먹으니 엄청 맛있었어요.

 

 

주먹밥은 이렇게 장갑을 끼고

 

만들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필수죠?

 

막국수입니다.

 

맵지 않고 새콤달콤하니 미쳤어요.

 

필수입니다.

 

대박인 건 오징어 떡볶이입니다.

 

주먹밥은 위에서 만든 걸 올린 거예요.(주먹밥이 같이 나오는 게 아닙니다!)

 

오징어 떡볶이 진짜 미쳤어요.

 

꼭 드셔야 합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여기서 말해봤자 입만 아프고 손만 아픕니다.

 

직접 가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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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 추천 맛집중 하나라고 합니다!!

 

배달도 가능하니

 

서현 근처 사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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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3일 차입니다.!!

오늘의 콘셉트는 힐링입니다.

 

 

2일 차 여행은 아래 글을 보시면 됩니다.

 

▼▼▼

2023.01.03 - [해외여행으로 단단해지기] -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2 : 전설의 3닌자 히타에 도착!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2 : 전설의 3닌자 히타에 도착!

후쿠오카 2번째 이야기입니다. 3박 4일 여행! 2일 차 에피소드입니다. 2023.01.02 - [해외여행으로 단단해지기] -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1 : 처음가는 일본여행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1 :

ddanx2.tistory.com

 

히타 온센 키잔테이 호텔의 

 

흡연구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떠나기 전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으로 남겨놨어요.

 

숙소에 있는 설문지에

 

너무 만족스럽다고 번역기를 돌려서 적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도 그려놨어요.

 

本当にいいホテルです。

 

 

정말 좋은 호텔입니다.

 

그리고 근처에 야키소바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https://goo.gl/maps/4r4imuHw296yitWK8

 

소후렌 총본점 · 416-1 Wakamiyamachi, Hita, Oita 877-0037 일본

★★★★★ · 음식점

www.google.com

야끼소바의 원조라고 합니다!

 

 

아직 오픈을 안 해서 주변을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오늘도 일본인 아주머니 두 분이 말을 걸어오셨어요.

 

어디서 왔니? , 직업이 뭐니? 이런 간단한 얘기를 했습니다.

 

두 분은 근처 회사에 다니시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아무튼 얘기를 끝내고 들어갔습니다.

 

첫 손님이었어요.

 

한국어 메뉴판은 따로 없습니다.

 

교자를 시켰습니다.

 

비비고 군만두 구워주는 느낌이 나요

아침에 아무것도 못 먹어서

 

야끼소바 특 대 사이즈를 시켰습니다.

 

진짜 와 대박!

 

정말 푸짐했습니다.

가라아케도 시켰고요.

 

정말 바삭바삭했습니다.

 

진짜 대한민국 치킨집 다 반성문 10장씩 제출하세요.

 

그리고 밑에 과자는

 

나마비루랑 같이 먹는 과자였어요.

 

나마비루를 시키니까 주더라고요.

 

저는 술을 잘 못 먹어서 콜라를 먹었습니다.

 

ㅠㅠ 술이 약해서 저녁에만 나마비루를 먹었어요

 

점심에 먹으면 취해서 못 돌아다닐까 봐 흑흑

 

너무 후회됩니다.

 

진짜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벳푸입니다.

 

벳푸로 가기 위해서는 JR을 타고 유후인에 들려서 버스를 타야 된데요.

 

그래가지고 JR로 가는 길에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역시 JR 가는길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밭일을 하시다가

 

저희를 쳐다보시길래 

 

인사를 했더니

 

어디 가냐고 말을 걸어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잠깐동안 대화를 하고 다시 JR로 향했어요.

 

https://goo.gl/maps/2hnqX2L4EnXGpuuw9

 

豊後三芳駅 · 일본 〒877-0036 오이타현 히타시 미요시코부치마치

일본 〒877-0036 오이타현 히타시 미요시코부치마치

www.google.com

 

豊後三芳駅

 

분고미요시역입니다.

 

무인정류장이고 내려서 금액 계산을 할 수 있어요.

 

유후인 가는 지하철입니다.

아무도 없고 허름한 건물에 JR 써져 있어서

 

제대로 왔는지 몰라서

 

서있는 일본 아저씨한테 여기가 맞냐고 번역기를 돌려서 여쭤봤습니다.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역 화장실을 이용하고 

 

기다리니까 전철이 왔습니다.

 

참고로 JR 화장실은 푸세식이에요.

 

힘들었습니다.

 

유후인에서 잠깐 사진을 찍고

 

벳푸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마을버스에 사람이 꽉 차서 너무 힘들었어요.

 

중국인이 많이 없었지만

 

같이 탄 중국인들은 마스크도 안 쓰고

 

중간에 돈도 안 내고 뒷문으로 내렸어요.

 

진짜 맘에 안 들었네요.

 

다른 외국인들도 나이 드신 분들이 버스에 타면 자리를 양보했는데

 

중국인들은 줄도 안 서고 새치기해서 버스 타고 

 

편하게 앉아서 가는 게 꼴 보기 싫었어요.

 

아무튼 벳푸에 도착해서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스기노이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https://goo.gl/maps/8Nz6bFXdCf4WEAGc6

 

스기노이 호텔 · 일본 〒874-0822 Oita, Beppu, 観海寺1

★★★★☆ · 온천 호텔

www.google.com

 

마지막날 힐링하기 위해 예약한 숙소입니다.

 

호캉스를 제대로 즐겨볼까요?

 

주의할 점!

 

4성급 호텔이지만 직원분들이 영어에 약합니다.

 

일본어 숙지하고 가면 편해요!

 

그래서 프런트에서 고생할 뻔했지만 친구가 일본어를 잘해서

 

가족탕도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이불도 추가했고요.

 

호텔 로비에서 치약 칫솔 등 세면용품을 가져가면 됩니다.

 

층마다는 아닌데 짝수층마다 스모킹룸이 있어요!

 

숙소입니다.

 

한국식 화장실이에요

 

유일하게 화장실이 분리돼있지 않았어요.

 

저는 여기서 올라가서 잠을 잤습니다.

 

일본느낌 제대로 받을 수 있는 호텔이었어요.

 

과자도 있고 차도 있었습니다.

 

제 숙소에서 찍은 바깥 풍경이에요.

 

이건 호텔 엘리베이터 안에서 찍은 건데

 

이쁘죠?

가족탕은 저희만 쓸 수 있는 프라이빗한 온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간단위로 예약할 수 있어요.

탕에 사우나까지 있습니다.

가족탕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세요.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석식을 먹었습니다.

 

퀄리티 미쳤습니다.

 

역시 나마비루 한잔 시켜놓고

 

일식, 중식, 양식

 

조졌습니다.

그리고 좋았던 점

 

후식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ㅋㅋㅋ 근데 종업원들이 약간 다 다국적이었어요

 

말레이시아 국기를 달고 있는 종업원도 일본어로 안내해 주고

 

먼가 신기했습니다.

 

친구말로는 한국인도 있었데요!

 

그리고 밤에 호텔 셔틀버스로 1분 정도 올라가면

 

야외 온천과 아쿠아 파크를 갈 수 있어요.

 

오락실 편의점 등등

 

여가시설이 있는 곳으로 보내줍니다.

 

걸어서 가도 되는데 언덕이라

 

숙소로 돌아올 때만 걸어서 왔어요.

 

여기가 아쿠아파크였나?

 

암튼 물놀이할 수 있는 곳인데

 

붉은색 옷 입은 안전요원이

 

풀장마다 있으니 안전합니다.

 

그리고 온천에 가서 야외 온천을 미친 듯이 즐겼어요.

 

다 벗고 있기 때문에 사진은 없고, 사진기 또한 들고 갈 수 없습니다!

 

어글리 코리안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아무튼 야외에서 친구들과 나란히 누워서

 

별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겼는데

 

하루의 피곤함이 싹 사라지고

 

낭만이 풀 충전됐습니다.

 

나와서 친구들과 스티커 사진도 찍고

 

인형 뽑기도 하고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맥주와 과자 몇 개 사서 숙소에 들어간 다음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밤이라는 게 정말 아쉬웠어요.

 


옷을 갈아입고 조식을 먹었습니다.

 

일본식 생선구이와 빵, 오믈렛 여러 가지가 있었어요.

 

어제 많이 먹어서 그런지 

 

별로 못 먹었습니다.

 

셔틀버스 타기 전에 한번 찍었습니다.

 

셔틀버스 타고 다시 벳푸 버스정류장에 갔다가

 

후쿠오카 공항으로 바로 안 가고 

 

첫날 들렸던 초밥집에 가려고 했는데

(어디인지는 아래 글 참고~)

 

2023.01.02 - [해외여행으로 단단해지기] -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1 : 처음가는 일본여행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1 : 처음가는 일본여행

2022.12.24~ 2022.12.27일 3박 4일로 친구들과 후쿠오카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완전히 즉흥적인 여행!! 내가 만약 이직하지 못했다면 일본에 가지 못했을 거예요 ㅠㅠ 친구들이 다 ~~~~~~~~ 준비해준다

ddanx2.tistory.com

버스에서 시간을 너무 오래 써서 근처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https://goo.gl/maps/gQiCG66iAQ4sQ4rJ6

 

코우즈키 · 일본 〒810-0021 Fukuoka, Chuo Ward, Imaizumi, 1 Chome−11−7 KYビル今泉 3F

★★★★☆ · 일식 내장 냄비 요리 전문점

www.google.com

 

나베를 먹었고

 

이때부터 한국 가기 싫어서

 

사진도 제대로 안 찍고

 

우울해했어요.

 

사진이 이게 마지막

 

흑흑

 

 

먹고 택시 타려고 줄 섰는데

 

박력 있는 택시운전기사분이

 

태워주셔 가지고

 

빠르게 공항으로 갔다.

 

운전하시면서 

 

기어변경, 클락션 누를 때 절도 있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사무라이 그 자체였다.

 

암튼 공항에 도착해서

 

줄이 너무 길어가지고

 

기념품도 못 샀다 ㅠㅠ

 

힝.. 

 

미리미리 사놓을걸 그랬나 봐요.

 

처음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가봤습니다.

친구들과 시간을 맞춘 것도 기적이었습니다.

내가 만약 H 교육그룹을 계속 다녔다면, 평생 이런 추억하나 못 남기고

노예생활만 했을 것 같어요.

여행 가자! 말한 지 10일 만에 버스랑 숙소랑 다 예약을 해준 친구들이 너무 대단했습니다.

맨날 날 잘 챙겨주는데 

내가 그만큼 매력이 넘쳐서 그런 것 같아요. 으헤헤헤

친구들과 함께한 첫 일본여행은 좋은 추억도 많이 남겼지만

앞으로 다닐 회사에 더 집중하기 위해 리프레시를 제대로 했다는 의미도 있고

또 이런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여행은 아쉬울수록 좋다고 했습니다.

그럼 3박 4일간의 

 

일본 여행은 

 

여기서 시마이 하겠습니다.

 

긴 시리즈 읽어주셔서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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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번째 이야기입니다.

 

3박 4일 여행!

 

2일 차 에피소드입니다.

 

2023.01.02 - [해외여행으로 단단해지기] -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1 : 처음가는 일본여행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1 : 처음가는 일본여행

2022.12.24~ 2022.12.27일 3박 4일로 친구들과 후쿠오카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완전히 즉흥적인 여행!! 내가 만약 이직하지 못했다면 일본에 가지 못했을 거예요 ㅠㅠ 친구들이 다 ~~~~~~~~ 준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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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행했던 1일차 여행을 보고 오시면 더 재밌습니다.)

 

 

2일차 아침

 

의도치 않은 소방훈련을 하고 일어났습니다.

 

어제 많이 걸어서 그런가 친구들이 제 코 고는 소리에 잠을 못 잤다고 하여 미안했습니다.

(지들도 골았으면서)

 

암튼 숙소 앞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리버사이드가 맞네요.

 

정작 숙소 베란다에서는 건물 벽밖에 안보였지만 ㅎㅎ

 

아침에 탁 트인 풍경을 보니까

 

오늘도 기대가 됐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나 나올법한 거리예요

 

쓰레기하나 없고 깔끔합니다.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하카타역으로 갔습니다.

 

철판구이 요리였습니다.

 

https://goo.gl/maps/ecGUWmZvGwHSYbRR9

 

텐진호르몬 하카타역점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B1博多一番街 JR HAKAT

★★★★☆ · 철판구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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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오픈전부터 줄 서있더라고요.

 

가게는 상당히 좁았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갔는데 좀 미안했어요.

 

 

바로 눈앞에서 철판요리를 해줍니다.

 

철판요리 해주시는 분이 무서워서 쫄보처럼 찍었어요.

 

밥은 무한리필입니다.

 

근데 충분히 배불렀어요.

 

근데 가게이름이 호르몬이라서 의아했는데 

 

일본 요리에서 소나 돼지의 내장 즉, 곱창이나 막창을 호르몬이라고 부른데요.

 

자세한 건 나무위키 링크 참고해 주세요~~

 

https://namu.wiki/w/%ED%98%B8%EB%A5%B4%EB%AA%AC(%EC%9A%94%EB%A6%AC) 

 

호르몬(요리)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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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담배로 느끼한 ~ 기름 쫙 내보내고

 

두 번째 여행지를 향해 버스를 탔습니다.

 

두번째 여행지는 히타입니다.

 

버스에서 내린 다음 호텔까지 걸어가면서

 

동네를 찍었어요.

 

크리스마스 연휴여서 그런지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걷고 걸어서~

 

키잔테이 호텔에 들어갔습니다.

 

https://goo.gl/maps/AHQko6Pm8L4bqRsQA

 

히타 온센 키잔테이 호텔 · 1 Chome-3-10 Kuma, Hita, Oita 877-0044 일본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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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맞아주셨어요.

 

그리고 말할 때마다 구글 번역기로 친절하게 번역해서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현지인들이 엄청 많이 왔어요.

 

대부분 가족단위와 노부부였습니다.

 

로비에서는 이렇게

 

웰컴드링크 (커피,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마실 수 있는 시간도 따로 있어요.

숙소입니다.

 

3명이어서 나중에 옆에 간이침대 하나 더 깔아주셨어요.

 

진짜 창밖으로 보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과자랑 물도 챙겨주셨어요.

 

짐을 두고 다시 나왔습니다.

 

호텔 앞에 이런 공원이 있더라고요.

 

공원 좀 걷다가 

 

마메다마치라고

 

옛날 거리 보존지역을 갔습니다.

 

 

가는 길에 찍었어요.

 

걷다가 자전거 탄 아주머니께서

 

저희보고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해 줬는데

 

정말 놀랐어요.

 

어떻게 한국인인걸 알지?라는 생각과

 

그 짧은 사이에 인사를 해주셨다는 게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곤니 - 치 와~~ 하고 인사했습니다.

 

걷다가 힘들어서 앉아서 쉴 곳 없나 두리번거리던 도중

 

이쁜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MUGIYA CAFE였어요.

 

https://goo.gl/maps/mqrv6Qdk5b6XzKwb8

 

麦屋カフェ · 9-2 Mamedamachi, Hita, Oita 877-0005 일본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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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페도 팔더라고요!

 

여기가 J- 캔모아 인 것입니까?

 

 

카페 내부는 아담했습니다.

이건 딸기 파르페

이건 초코 바나나 파르페

이건 일본 스타일 파르페 였습니다.

 

(유일하게 남긴... 먹다 보면 사케? 술? 맛이 나서 못 먹었어요.)

오늘의 케이크이라고 매번 메뉴가 바뀌나 봐요.

 

쉬폰케이크이었습니다.

 

당충전 제대로 했습니다.

 

(흡연장은 카페 뒤쪽에 있습니다.)

 

당충전 후 우나기! (장어덮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근처에 있더라고요.

 

가게 이름은 쿠로다야입니다.

 

 

https://goo.gl/maps/mrJoW4HE4tcKwS8B8

 

쿠로다야 · 2-2 Mamedamachi, Hita, Oita 877-0005 일본

★★★★☆ · 민물장어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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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좌식인 줄 알았는데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나마비루~

 

생맥주가 없고 빈비루 만 있다고 해서

 

삿 뽀로 두병을 시켰습니다.

소금 장어구이, 양념 장어구이, 편백 장어구이

 

3개를 시켜서 나눠먹었습니다.

 

제 손에 들고 있는 단무지가 일품이에요.

 

단무지만 있어도 밥 3그릇을 먹을 정도로 간이 정말 잘되어있었습니다.

 

장어덮밥을 먹으니 기운도 펄펄 났습니다.

 

식사를 다하고 나오니까 해가 지고 있더라고요.

 

아까 호텔에서 18:30분에 불꽃놀이를 한다고 했습니다.

 

이거 안 갈 수가 없잖아요~~?

 

가면서 숙소에서 먹을 음식을 편의점에서 구매한 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J- 잼민이 들이죠.

 

갑자기 " 안녕하세요!"라고 말하길래 

 

곤니찌와라고 답해주니까

 

엄청 소리를 질렀습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신기했나 봐요.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막 소리를 질러주더라고요.

 

그래서 엄청 웃었습니다.

 

 

아마 애들도 불꽃놀이를 보러 가는 것 같았어요!

 

 

18시 30분에 호텔 바로 앞에서 폭죽놀이를 했어요.

 

밖에서 봤는데 숙소에서도 보인다고 했습니다.

 

10분간 불꽃놀이를 즐겼습니다.

 

이게 인생이지~

 

 

불꽃놀이를 다 보고 

 

호텔 전용 유카타를 입고 온천을 즐기러 갔습니다.

 

(사실 이건 온천 끝나고 시큐리티 분께 찍어달라고 요청한 사진)

 

숙소에 와서

 

친구들과 맥주, 호로요이를 먹고

 

편의점 과자를 먹으니 잘 시간이 되었더라고요.

 

친구가 혼자 여행 왔을 때 밤에 적적해서 별로였다고 했는데

 

마음 맞는 친구들이랑 오니까 24시간이 알차다고 했습니다.

 

저도 밤에 일본 TV 보면서

 

이렇게 술 한잔씩 가볍게 하고, 친구들과 못했던 대화를 나누는 게 

 

정말 좋았어요.

 

벌써 잘 시간이 되었습니다.

 

2일 차 여행은 여기서 끝~~~

 

 

 

3일 차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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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4~ 2022.12.27일 3박 4일로

친구들과 후쿠오카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완전히 즉흥적인 여행!!

내가 만약 이직하지 못했다면 일본에 가지 못했을 거예요 ㅠㅠ



친구들이 다 ~~~~~~~~ 준비해준다고 해서

여권만 들고 오라고 했다!

인천공항에 도착!!

인천공항 롯데리아에서 간단하게 밥을 먹고

비행기를 탑니당~

친구들의 배려로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었는데요.

항상 구름 위를 날아다니는 것은

정말 신기합니다.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제가 사는 곳에서 청주까지 가는데 1시간 40분인데

비행기로 후쿠오카 가는 게 더 빠르네요.


Welcome to FUKUOKA

후쿠오카 공항에서 버스 타고 히카타키티(키테? 백화점 같은 곳)으로 갔습니다.

일본은 자판기가 엄청 깔끔하고 많습니다.

그래서 내리자마자 음료수를 하나 뽑아먹었습니다..

데카비타라는 음료수였고

오로나민 C 같이 탄산이 있는 비타민 음료수였습니다..

그리고 히카타키티 지하로 가서 내가 초밥 먹고 싶다고 해가지고

친구들이 초밥집에 데리고 갔습니다.

40분을 기다렸습니다.

그 정도로 맛집이라는 거지용


https://goo.gl/maps/ckfQ4MwZBqXeM4Uj7

すし酒場 さしす KITTE博多店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9−1 KITTE博多 B1 14区

★★★★★ ·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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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입 먹자마자

와 이것이 일본의 스시입니까?


참치였나?

암튼 40분 기다렸다가

처음 입에 올려놓는 순간

녹아서 없어져버렸습니다.

연어초밥

미쳤다 미쳤어~

생맥주 한잔씩 하고

술을 못 먹는 나는 레몬샤워, 포도샤워를 먹었습니다.

일본은 달걀노른자로 정말 맛을 잘 내는 것 같습니다.

새우랑 와사비랑 노른자랑 먹으니까 미쳤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등어 초절임 초밥을 먹고 싶어서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고등어 비린내 없이 정말 고소했습니다.

이건 오징어 튀김이었는데

튀김옷이 없이 정말 담백한 튀김이었습니다.

먹자마자 혀에서 녹는 튀김요리였습니다.

이건 가게에 붙어있는 그림이었는데

이뻐서 찍었습니다.

안에 구운 장어 같은 게 들어가 있었는데

밥 있는 부분은 일반 초밥이나 김밥 온도였는데

속에 구운 장어는 완전 따뜻했습니다.

다 먹고 키테백화점 지하에 있는 흡연장에서 식후 담배를 폈습니다.

일본은 층마다 실내 흡연장이 있었던 게 충격이었습니다.

흡연장은 침하나 없이 정말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었고

'3명 이상 들어가지 마시오'

라고 경고문이 있으면

진짜 3명 외에는 들어오는 사람 없이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이었으면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었죠/

다 먹고 짐을 풀기 위해 숙소를 갔습니다.

밤거리를 걷다가 찍어봤습니다.

친구들이 숙소를 가기 전에 말을 해줬는데 오늘 가는 숙소가 제일 안 좋다고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여행이었고 크리스마스라 숙소가 없어서 겨우 구했다고 했습니다.

너무 고마웠습니다.

https://goo.gl/maps/rEKoD53JnVuDHyqQA

N.33 Hakata St. River Side · 1 Chome-4-11 Hakataekihiga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3 일본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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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특이하게

샤워실과 용변 보는 곳이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엄청 작고 모텔 수준이었지만

크리스마스라서 거의 2배 가격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친구들이랑 있으니 재밌고 좋았어요.

짐을 두고 이치란 라멘 본점에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캐널시티 분수쇼도 봤습니다

저기서 노래에 맞춰 분수가 촥촥 나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엄청나요.

그리고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도 가봤습니다.

https://goo.gl/maps/ebieukaDsMe7oXQX7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 〒810-0801 Fukuoka, Hakata Ward, Nakasu, 8, 那珂川 通り

★★★☆☆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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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버스킹도 많이 하고

포장마차에도 사람이 꽉 차있었습니다.

가다가 일본 커플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했습니다.

일본인 커플은 정말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풋풋한 커플이었어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저희도 그 커플 사진을 찍어주고

그 커플도 저희 사진을 찍어줬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받아서 저희도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라고 말해줬습니다.

저는 여행 다닐 때 이런 현지인들과 교류가 정말 재밌습니다.

나카스 포장마차 가는 거리에 이렇게 다 꾸며놨습니다..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왔습니다.

걷고 걸어서 이치란 라멘 본점에 왔습니다.

친구가 말해주길

일본의 서울감자탕 24시라고 말해줬고

건물이 엄청 컸습니다.

https://goo.gl/maps/ZEQps6wF87WjJ6m18

이치란 본점 · 5 Chome-3-2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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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로 주문했습니다.

친절하게도 키오스크로 한국어를 선택할 수 있었고요.

이치란 5선을 선택했습니다..

뭘 먹어야 할지 모를 때는 가게의 시그니쳐 메뉴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계단으로 올라가서

줄을 서야 합니다.

23시쯤에 갔는데도 40분을 줄 서있었어요.

이거는 10분 남았을 때 너무 감격해서 찍어봤습니다.

들어갔습니다.

독서실처럼 1인테이블입니다.

친구들과 나란히 앉았어요.

몇 명 왔냐고 물어보길래 3명이라고 하니까 나란히 앉을 수 있었습니다.

라무네 소다를 먹었습니다.

뽕따맛이 나고, 안에 구슬이 들어있어서 신기했어요.

라멘 국물 먹었는데

진짜 미쳤습니다.

이치란 라멘 본점 갈 때 비가 내렸었는데요.

춥고 추적추적한 날씨에

뜨끈한 라멘국물 들이켜니까

속이 뻥~ 뚫리더라고요.

벌컥벌컥 다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나오는 길에 비가 내렸는데요

1층에서 이치란라멘 직원이

저희에게 비닐우산 3개를 나눠줬습니다.

혼또니 아리가토!!!

다시 숙소로 걸어가는데 비가 그쳤고요.

밤이라서 사람도 많이 없었습니다.

일본 배경으로 한 영화 세트장을 걷는 느낌이 들었어요.

걸으면서 아름다운 건물은 다 찍었습니다.

비가 내린 후 그친 하늘이 정말 이뻤어요.

밤인데도 구름이 선명하게 보였으니깐요.

일본에 오면 편의점을 안 들릴 수가 없죠!

세븐일레븐에 들렸습니다.

일본은 거의 편의점 앞에 재떨이가 있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커피랑 간단한 술, 그리고 푸딩을 사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씻고 자야겠어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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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줄 알았는데

자는데 새벽 2시쯤에 화재경보기 같은 게 엄청 울리더라고요.

저는 친구를 깨워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습니다.

베란다 창문을 열고 봤는데 연기 나는 곳은 없었거든요.

근데 1분쯤 지나니까 소방차 사이렌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친구랑 옷 입고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저희 말고도 다른 투숙객들이 밖에서 놀란 눈으로 보고 있었고요.

일본어를 잘하는 친구가 소방대원한테 물어보니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 다이죠부" 이렇게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앞건물에서 오작동한 거 같아요!!

암튼 한국에서도 안 한 소방훈련을 일본 와서 다하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친구 말로는 새벽 4시에 한번 더 울렸다고 해요.

근데 저는 못 듣고 꿀잠 잤습니다.

2일 차는 다음 시간에 작성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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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하나의 통일된 썸네일을 사용하였지만

 

글 카테고리에 따라 약간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게임

 

 

 


 

기술

 

 

 

 


 

여행

 

 


맛집

 

블로그도 가끔 정리정돈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2023 년 새 마음 새 느낌 새 출발로 해보았지만

 

껄껄껄

 

일단은 2023년도 게시할 글들은 해당 썸네일을 적용하고

 

이전에 썼던 글들은 추후 여유가 되면 교체해야겠어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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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 제부도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나오는 길 아이스커피가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오다가 발견한 카페입니다.

 

https://naver.me/x4bundgP

 

지새움 베이커리 앤 커피 화성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63 · 블로그리뷰 231

m.place.naver.com

 

 

 

밤을 지새우다는 뜻의 카페 "지새움" 이래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300평의 인테리어

 

500평의 주차시설!!

 

반려견, 반려묘 동반가능한 1층 야외 테라스!!!

 


카페 외관입니다.

 

깔끔합니다.

 

주차공간도 여유로웁니다.

 

겨울이라 야외테라스에는 눈이 쌓여 있습니다.

무튼 안에 들어가면

 

2층도 있는데요 

 

저희는 1층이 넓고, 화장실도 가까워서 1층에 앉았습니다.

 

커피, TEA, ADE 등등 

 

고를 수 있습니다.

 

가운데 베이커리에서 먹고 싶은 빵을 사서 먹을 수 있어요

 

대파 빵이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습니다.

 

약간 마라탕 맛? 이 나면서 신기했어요.

 

 

빵은 매장 가운데 셀프바에서 전자레인지로 돌려먹을 수 있습니다.

 

 

소금 빵, 모카번, 피자빵

이건 대파 빵

 

이건 마늘 바게트에 크림치즈가 꾸덕하게 들어가 있는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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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지새움 시그니처

 

"감자 빵" 

 

이 있습니다.

 

피자같이 생겼어요.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하나 포장했습니다.

 

1층 내부입니다.

 

정말 넓고 깨끗하죠?

 

제부도 가거나 나오실 때

 

들려서 빵과 커피 먹기에 딱 좋습니다.

 

 

 

주말 내내 먹기만 해서 돼지가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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