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교토/Osaka・Kyoto/大阪・京都] Episode_#03 : 일본에서 제일 큰 호수를 가요
최근에 감기에 걸려서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바로 시작하시죠!
2024.01.04 - [해외여행으로 단단해지기] - [오사카・교토/Osaka・Kyoto/大阪・京都] Episode_#02 : 유명 관광지를 가봐요.
[오사카・교토/Osaka・Kyoto/大阪・京都] Episode_#02 : 유명 관광지를 가봐요.
둘째 날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교토로 갑니다. 숙소는 Kyoto Umekoij Kadensho 입니다. https://www.hotespa.net/hotels/umekoji_kadensho/?utm_source=google&utm_medium=gbp&utm_campaign=gbpurl 【公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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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었습니다.
뷔페식이고요.
일본 가정식 스타일로 제공됩니다.
졸려서 많이는 못 먹었어요.
몰랐는데
밥 먹고 숙소 오니까
바지를 거꾸로 입고 나갔더라고요 ㅋㅋㅋㅋ
친구들은 료칸 즐기러 가고
저는 숙소에서 한 시간 정도 더 잠을 잤습니다.
자 이제 출발합시다.
마지막 숙소는
호텔 아마넥 교토 카와라마치 고조
🔎 Hotel Amanek Kyoto Kawaramachi Gojo: Google 검색
www.google.com
숙소에 들려 짐을 맡긴 후
출발!
공기 좋은 동네~
걸어주고요.
오늘의 목적지를 가기 위해서
지하철을 타러 가줍시다.
아이스크림 자판기 발견!
바로 먹어주고요!
친절하게 한국어 번역도 다 되어있습니다.
https://www.keihan.co.jp/travel/kr/sightseeing/itineraries/otsu-line.html
일본에서 가장 큰 호수, 비와코 호반의 명소를 즐기다 | 게이한전기철도주식회사
교토에서 당일치기 여행에 최적인 오쓰 여행입니다. 일본 최대 호수 비와코를 비롯하여 시가를 만끽할 수 있는 플랜입니다.
www.keihan.co.jp
오늘의 목적지는
일본에서 가장 큰 호수가 있는 오쓰시입니다!
https://maps.app.goo.gl/2o2k2QXL44s7okvM7
오쓰시 · 일본 시가현
일본 시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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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교토역 출발 – JR오쓰쿄역
도보 5분
게이한 전철 게이한 오쓰쿄역
게이한 전철 오미진구마에역
도보 10분
으로 갈 수 있습니다.
도착해서 탁 트인 호수를 바라봐 주고요.
속이 뻥~

매표소에 가줍니다.
저희는 15시에 시작하는 1시간짜리 코스를 타려고 매표소에 물어보니
14:40분에 다시 오라고 하네요!
그래서 주변에 카레맛집을 찾아서 가보려고 합니다.
https://maps.app.goo.gl/ECnHSPpyqNhcy4Yw5
KWC - kyon world curry - · 1 Chome-1-14 Kyomachi, Otsu, Shiga 520-0044 일본
★★★★★ · 일본식 카레 전문식당
www.google.com
일본식 카레를 먹으려고 갔으나..
연말이라 그런지 문을 닫아버렸네요.
그래서 도착한 곳이
https://maps.app.goo.gl/LmxVbc5cq77RKtw48
肉食堂 最後にカツ。2号店 · 일본 〒520-0056 Shiga, Otsu, Suehirocho, 2−3 大登ビル 1F
★★★★☆ · 고기 요리 전문점
www.google.com
肉食堂 最後にカツ。2号店
로컬느낌의 고기요리 전문점이었습니다.
당황했습니다.
1. 맥주를 팔지 않았던 것
2. 사진이 있는 메뉴판이 없었던 것
친구가 일본어로
메뉴 추천을 받아서
저는 이걸 먹고
친구는 소고기 카레를 먹었어요.
기가 막힙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가 엄청 맛있었어요.
진짜 먹다가 맥주를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근데 한 가지 아쉬운 건
가게가 작고 골목에 있다 보니
위생상 좀 낮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맛은 최고!
밥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미시간호에 탑승합시다.
진짜 호수 보면서
2023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목표도 설정하고요
또 돈 벌어서 일본여행 와야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1시간 코스로 되어있고
3층에서는 미시간 쇼도 진행됩니다.
저랑 친구들은 호수 바람을 맞으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즐겼어요.
그리고 선착장 주변에 게임센터도 있어서
한 시간 정도 놀다가
저녁 야끼니꾸를 먹기 위해 교토로 갑시다!
교토에 도착해서
좌절했습니다.

점찍어둔 야끼니꾸 가게가 모두 만석 & 웨이팅 불가였습니다.
3군데 돌아다니니
너무 힘 빠지고, 지쳤습니다.
연말이라 모임이 많고
교토라 그런지 사람도 엄청 많았거든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자카야에 가보자 해서 간 곳입니다.
https://maps.app.goo.gl/NLXAfzE2MJ9HRVvE6
Mamoriya · 239 Miyagawasuji, Higashiyama Ward, Kyoto, 605-0801 일본
★★★★★ ·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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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예약손님만 받는다고 했는데
혹시 몰라서 자리가 있는지 물어봤어요.
그런데 웬걸 단체손님 석에서 테이블 하나를 양보해 주셔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힘들었었기에
행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었습니다!
스테끼 스테끼
진국이였다! 스지!
바삭바삭 가라아케
엄청 비싼 술
이거 한잔에 12000원쯤!
요게 명란이었나?
이게 야끼니꾸였남 ㅋㄷㅋㄷ
진짜 배고파서
여기 있는 음식을 다 시켜 먹었어요
중요한 건 여기는 흡연가능입니다!
술도 엄청 많이 팔고요.
소고기 스테이크, 야끼니꾸는
초벌구이가 되고, 돌판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제공됩니다.
19700엔어치를 3명이서 먹고
자리를 양보해 주신 유쾌한 오사카 아재들한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숙소로 갑시다.
가는 길에 일본 피자헛에 들려서 피자도 한판 사주고요.
12.31은 제 생일이기 때문에
친구들이 케이크를 먹자고 하네요!
요기서 조각 케이크도 사줍니다.
일본 피자와 맥주!
그리고 엄청 달콤하고 맛있는 케이크도 먹으면서
마지막 밤이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내일이면 귀국해야 하네요.
친구 녀석들

케이크 안 해줘도 된다니깐 ㅎㅎㅎ
암튼 이번숙소는 깔끔하기는 한데
개 좁습니다.
그래서 따로 사진은 안 찍었어요.
남정네 3명이서 트리플 베드는 오바고
돈 좀 써서 살짝 더 넓은 숙소를 잡아야겠어요.
그럼 이만!
드르렁~zz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