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발코니 에서 극한직업 본 후기
설날에 아무데도 안가기 때문에
가족끼리 극한직업을 보러 갔습니다!!.
웃고 올 수있는 영화라 해서 가족끼리 보러갔어요
저는 원래 대한민국 신파극을 혐오해서
억지감동 쥐어짜내는 영화는 잘 안보거든요
다리가 불편하실까봐 편안한 영화감상을 위해
서현역 메가박스 발코니를 예약했습니다
평일은 8만원이고요 (월~목)
금토일은 10만원 입니다
최대 4명까지 가능하고요
뭐 혼자서 조용하게 보고싶으신분들은
10만원 내고 가셔도 될거같아요.
여기는 발코니에서 내려다본 광경입니다.
발코니석은 총 2개가 있고요 영화관 안에 양쪽으로 더올라가면 나옵니다.
처음 입구에서 매표확인을 할 때
발코니석은
"어 ? 발코니석이시네요?"
하고 따로 안내를 받습니다.
들어가면 저렇게 뒤로 기댈수 있는 의자가 4개가 있고
앞에 음식을 올려놓거나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탁자겸 소파가 있습니다.
커피포트도 있구요 ( 커피는 무료입니다.)
옆에 냉장고에서 물도 마실 수 있어요.
그리고 의자 하나당
담요, 슬리퍼를 줍니다.
그리고 1층에 간식코너에서
팝콘을 주문한 후!!
들고 올라가지 않아도
"발코니석으로 가져다 주세요"
라고 말하면 친철하게 가져다 줍니다.
발코니석의 장점은
따로 사운드를 조절할 수 있어요.
소리가 너무크다면 벽 뒤쪽에 스피커 조절을 하시면됩니다.
여기서 주의사항!
아무리 발코니석이라고 해서 시끄럽게 떠들면
피해가 가겟죠?
너무 냄새가나는 음식도 안되겟죵?!
영화보는 내내 집에서 보는 것 같더라구요
너무 편했고
1년에 한번쯤은
10만원 내고 가볼만하다!
라는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극한직업도 나름 볼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