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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결정을 하기위해 집어든 책!

 

어쩌면 4차 산업혁명 시대인 지금에 딱 걸맞는 책인 것 같은 생각도 든다.

 

롤프 도벨리의 스마트한 선택들에 관한 얘기이다.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실적을 올리는 방법 이 있을까?

아래의 예를 보면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텔레비전 채널 A 의 시청률은 높고, 채널 B 의 시청률은 낮다. 회사에서는 당신에게 이 두 채널의 시청률을 높이라고 요구한다.

 

만약 높이지 못한다면 해고의 위기가 발생하고, 높인다면 엄청난 금전적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기간은 6개월 ,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채널 A의 평균 시청률은 40% 채널 B의 평균 시청률은 15%)

 

 

답은 간단하다. 채널 A 의 평균 시청률에는 못 미치지만 채널 B 보다는 높은 시청률의 채널 A의 프로그램 하나를 채널 B로 옮기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A의 평균시청률을 하락시키고 있던 프로그램이 B로 옮겨지는 것이기 때문에 채널 A의 평균 시청률은 소폭 증가할 것이고

 

B의 시청률도 새롭게 편성된 A의 프로그램으로 인해 시청률이 올라가게 될 것이다.

 

프로그램의 편성만 바꿨을 뿐이다. 새로 편성하거나 , 기존 프로그램을 삭제하지도  않았다.

 

(채널 A의 평균 시청률은 45% 로 5%증가, 채널 B의 시청률은 20%로 5% 증가)

 

 

간단한 무대의 이동 만으로 평균 수익률을 상승시킬 수 있다.

 

이런 효과를 미국 오클라호마 출신의 코미디언 윌 로저스의 이름을 따서 윌 로저스 현상(Will Rogers Phenomenon)” 또는 무대의 이동이라고 부른다.

 

이 개념은 윌 로저스가 오클라호마를 떠나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사람들 덕분에 오클라호마와 캘리포니아 양쪽 주에 사는 주민들의 평균 지능지수가 상승했다라는 농담을 한 것에서 생겨났다.

 

 

 

어떻게 보면 조삼모사일 수도 있는 기발한 현상은 이미 우리가 무의식중에 사용하고 있을지 모른다.

 

테스팅 예를 들어보면 '프로그램 테스팅을 1,2,3차수를 모두 할 것인가' 아니면 '사전 테스팅 진행 후 1,2차 테스팅을 진행할 것인가' 의 차이이다.

 

결국엔 두 테스팅 모두 3번의 테스팅을 진행해야 하지만 사전 테스팅을 진행함으로써 제품 전반적인 이슈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지도 모른다는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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