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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3일 차입니다.!!

오늘의 콘셉트는 힐링입니다.

 

 

2일 차 여행은 아래 글을 보시면 됩니다.

 

▼▼▼

2023.01.03 - [해외여행으로 단단해지기] -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2 : 전설의 3닌자 히타에 도착!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2 : 전설의 3닌자 히타에 도착!

후쿠오카 2번째 이야기입니다. 3박 4일 여행! 2일 차 에피소드입니다. 2023.01.02 - [해외여행으로 단단해지기] -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1 : 처음가는 일본여행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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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 온센 키잔테이 호텔의 

 

흡연구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떠나기 전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으로 남겨놨어요.

 

숙소에 있는 설문지에

 

너무 만족스럽다고 번역기를 돌려서 적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도 그려놨어요.

 

本当にいいホテルです。

 

 

정말 좋은 호텔입니다.

 

그리고 근처에 야키소바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https://goo.gl/maps/4r4imuHw296yitWK8

 

소후렌 총본점 · 416-1 Wakamiyamachi, Hita, Oita 877-0037 일본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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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소바의 원조라고 합니다!

 

 

아직 오픈을 안 해서 주변을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오늘도 일본인 아주머니 두 분이 말을 걸어오셨어요.

 

어디서 왔니? , 직업이 뭐니? 이런 간단한 얘기를 했습니다.

 

두 분은 근처 회사에 다니시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아무튼 얘기를 끝내고 들어갔습니다.

 

첫 손님이었어요.

 

한국어 메뉴판은 따로 없습니다.

 

교자를 시켰습니다.

 

비비고 군만두 구워주는 느낌이 나요

아침에 아무것도 못 먹어서

 

야끼소바 특 대 사이즈를 시켰습니다.

 

진짜 와 대박!

 

정말 푸짐했습니다.

가라아케도 시켰고요.

 

정말 바삭바삭했습니다.

 

진짜 대한민국 치킨집 다 반성문 10장씩 제출하세요.

 

그리고 밑에 과자는

 

나마비루랑 같이 먹는 과자였어요.

 

나마비루를 시키니까 주더라고요.

 

저는 술을 잘 못 먹어서 콜라를 먹었습니다.

 

ㅠㅠ 술이 약해서 저녁에만 나마비루를 먹었어요

 

점심에 먹으면 취해서 못 돌아다닐까 봐 흑흑

 

너무 후회됩니다.

 

진짜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벳푸입니다.

 

벳푸로 가기 위해서는 JR을 타고 유후인에 들려서 버스를 타야 된데요.

 

그래가지고 JR로 가는 길에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역시 JR 가는길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밭일을 하시다가

 

저희를 쳐다보시길래 

 

인사를 했더니

 

어디 가냐고 말을 걸어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잠깐동안 대화를 하고 다시 JR로 향했어요.

 

https://goo.gl/maps/2hnqX2L4EnXGpuuw9

 

豊後三芳駅 · 일본 〒877-0036 오이타현 히타시 미요시코부치마치

일본 〒877-0036 오이타현 히타시 미요시코부치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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豊後三芳駅

 

분고미요시역입니다.

 

무인정류장이고 내려서 금액 계산을 할 수 있어요.

 

유후인 가는 지하철입니다.

아무도 없고 허름한 건물에 JR 써져 있어서

 

제대로 왔는지 몰라서

 

서있는 일본 아저씨한테 여기가 맞냐고 번역기를 돌려서 여쭤봤습니다.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역 화장실을 이용하고 

 

기다리니까 전철이 왔습니다.

 

참고로 JR 화장실은 푸세식이에요.

 

힘들었습니다.

 

유후인에서 잠깐 사진을 찍고

 

벳푸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마을버스에 사람이 꽉 차서 너무 힘들었어요.

 

중국인이 많이 없었지만

 

같이 탄 중국인들은 마스크도 안 쓰고

 

중간에 돈도 안 내고 뒷문으로 내렸어요.

 

진짜 맘에 안 들었네요.

 

다른 외국인들도 나이 드신 분들이 버스에 타면 자리를 양보했는데

 

중국인들은 줄도 안 서고 새치기해서 버스 타고 

 

편하게 앉아서 가는 게 꼴 보기 싫었어요.

 

아무튼 벳푸에 도착해서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스기노이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https://goo.gl/maps/8Nz6bFXdCf4WEAGc6

 

스기노이 호텔 · 일본 〒874-0822 Oita, Beppu, 観海寺1

★★★★☆ · 온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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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힐링하기 위해 예약한 숙소입니다.

 

호캉스를 제대로 즐겨볼까요?

 

주의할 점!

 

4성급 호텔이지만 직원분들이 영어에 약합니다.

 

일본어 숙지하고 가면 편해요!

 

그래서 프런트에서 고생할 뻔했지만 친구가 일본어를 잘해서

 

가족탕도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이불도 추가했고요.

 

호텔 로비에서 치약 칫솔 등 세면용품을 가져가면 됩니다.

 

층마다는 아닌데 짝수층마다 스모킹룸이 있어요!

 

숙소입니다.

 

한국식 화장실이에요

 

유일하게 화장실이 분리돼있지 않았어요.

 

저는 여기서 올라가서 잠을 잤습니다.

 

일본느낌 제대로 받을 수 있는 호텔이었어요.

 

과자도 있고 차도 있었습니다.

 

제 숙소에서 찍은 바깥 풍경이에요.

 

이건 호텔 엘리베이터 안에서 찍은 건데

 

이쁘죠?

가족탕은 저희만 쓸 수 있는 프라이빗한 온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간단위로 예약할 수 있어요.

탕에 사우나까지 있습니다.

가족탕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세요.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석식을 먹었습니다.

 

퀄리티 미쳤습니다.

 

역시 나마비루 한잔 시켜놓고

 

일식, 중식, 양식

 

조졌습니다.

그리고 좋았던 점

 

후식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ㅋㅋㅋ 근데 종업원들이 약간 다 다국적이었어요

 

말레이시아 국기를 달고 있는 종업원도 일본어로 안내해 주고

 

먼가 신기했습니다.

 

친구말로는 한국인도 있었데요!

 

그리고 밤에 호텔 셔틀버스로 1분 정도 올라가면

 

야외 온천과 아쿠아 파크를 갈 수 있어요.

 

오락실 편의점 등등

 

여가시설이 있는 곳으로 보내줍니다.

 

걸어서 가도 되는데 언덕이라

 

숙소로 돌아올 때만 걸어서 왔어요.

 

여기가 아쿠아파크였나?

 

암튼 물놀이할 수 있는 곳인데

 

붉은색 옷 입은 안전요원이

 

풀장마다 있으니 안전합니다.

 

그리고 온천에 가서 야외 온천을 미친 듯이 즐겼어요.

 

다 벗고 있기 때문에 사진은 없고, 사진기 또한 들고 갈 수 없습니다!

 

어글리 코리안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아무튼 야외에서 친구들과 나란히 누워서

 

별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겼는데

 

하루의 피곤함이 싹 사라지고

 

낭만이 풀 충전됐습니다.

 

나와서 친구들과 스티커 사진도 찍고

 

인형 뽑기도 하고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맥주와 과자 몇 개 사서 숙소에 들어간 다음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밤이라는 게 정말 아쉬웠어요.

 


옷을 갈아입고 조식을 먹었습니다.

 

일본식 생선구이와 빵, 오믈렛 여러 가지가 있었어요.

 

어제 많이 먹어서 그런지 

 

별로 못 먹었습니다.

 

셔틀버스 타기 전에 한번 찍었습니다.

 

셔틀버스 타고 다시 벳푸 버스정류장에 갔다가

 

후쿠오카 공항으로 바로 안 가고 

 

첫날 들렸던 초밥집에 가려고 했는데

(어디인지는 아래 글 참고~)

 

2023.01.02 - [해외여행으로 단단해지기] -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1 : 처음가는 일본여행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1 : 처음가는 일본여행

2022.12.24~ 2022.12.27일 3박 4일로 친구들과 후쿠오카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완전히 즉흥적인 여행!! 내가 만약 이직하지 못했다면 일본에 가지 못했을 거예요 ㅠㅠ 친구들이 다 ~~~~~~~~ 준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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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시간을 너무 오래 써서 근처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https://goo.gl/maps/gQiCG66iAQ4sQ4rJ6

 

코우즈키 · 일본 〒810-0021 Fukuoka, Chuo Ward, Imaizumi, 1 Chome−11−7 KYビル今泉 3F

★★★★☆ · 일식 내장 냄비 요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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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를 먹었고

 

이때부터 한국 가기 싫어서

 

사진도 제대로 안 찍고

 

우울해했어요.

 

사진이 이게 마지막

 

흑흑

 

 

먹고 택시 타려고 줄 섰는데

 

박력 있는 택시운전기사분이

 

태워주셔 가지고

 

빠르게 공항으로 갔다.

 

운전하시면서 

 

기어변경, 클락션 누를 때 절도 있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사무라이 그 자체였다.

 

암튼 공항에 도착해서

 

줄이 너무 길어가지고

 

기념품도 못 샀다 ㅠㅠ

 

힝.. 

 

미리미리 사놓을걸 그랬나 봐요.

 

처음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가봤습니다.

친구들과 시간을 맞춘 것도 기적이었습니다.

내가 만약 H 교육그룹을 계속 다녔다면, 평생 이런 추억하나 못 남기고

노예생활만 했을 것 같어요.

여행 가자! 말한 지 10일 만에 버스랑 숙소랑 다 예약을 해준 친구들이 너무 대단했습니다.

맨날 날 잘 챙겨주는데 

내가 그만큼 매력이 넘쳐서 그런 것 같아요. 으헤헤헤

친구들과 함께한 첫 일본여행은 좋은 추억도 많이 남겼지만

앞으로 다닐 회사에 더 집중하기 위해 리프레시를 제대로 했다는 의미도 있고

또 이런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여행은 아쉬울수록 좋다고 했습니다.

그럼 3박 4일간의 

 

일본 여행은 

 

여기서 시마이 하겠습니다.

 

긴 시리즈 읽어주셔서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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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번째 이야기입니다.

 

3박 4일 여행!

 

2일 차 에피소드입니다.

 

2023.01.02 - [해외여행으로 단단해지기] -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1 : 처음가는 일본여행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1 : 처음가는 일본여행

2022.12.24~ 2022.12.27일 3박 4일로 친구들과 후쿠오카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완전히 즉흥적인 여행!! 내가 만약 이직하지 못했다면 일본에 가지 못했을 거예요 ㅠㅠ 친구들이 다 ~~~~~~~~ 준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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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행했던 1일차 여행을 보고 오시면 더 재밌습니다.)

 

 

2일차 아침

 

의도치 않은 소방훈련을 하고 일어났습니다.

 

어제 많이 걸어서 그런가 친구들이 제 코 고는 소리에 잠을 못 잤다고 하여 미안했습니다.

(지들도 골았으면서)

 

암튼 숙소 앞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리버사이드가 맞네요.

 

정작 숙소 베란다에서는 건물 벽밖에 안보였지만 ㅎㅎ

 

아침에 탁 트인 풍경을 보니까

 

오늘도 기대가 됐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나 나올법한 거리예요

 

쓰레기하나 없고 깔끔합니다.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하카타역으로 갔습니다.

 

철판구이 요리였습니다.

 

https://goo.gl/maps/ecGUWmZvGwHSYbRR9

 

텐진호르몬 하카타역점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B1博多一番街 JR HAKAT

★★★★☆ · 철판구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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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오픈전부터 줄 서있더라고요.

 

가게는 상당히 좁았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갔는데 좀 미안했어요.

 

 

바로 눈앞에서 철판요리를 해줍니다.

 

철판요리 해주시는 분이 무서워서 쫄보처럼 찍었어요.

 

밥은 무한리필입니다.

 

근데 충분히 배불렀어요.

 

근데 가게이름이 호르몬이라서 의아했는데 

 

일본 요리에서 소나 돼지의 내장 즉, 곱창이나 막창을 호르몬이라고 부른데요.

 

자세한 건 나무위키 링크 참고해 주세요~~

 

https://namu.wiki/w/%ED%98%B8%EB%A5%B4%EB%AA%AC(%EC%9A%94%EB%A6%AC) 

 

호르몬(요리)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ki

다 먹고 담배로 느끼한 ~ 기름 쫙 내보내고

 

두 번째 여행지를 향해 버스를 탔습니다.

 

두번째 여행지는 히타입니다.

 

버스에서 내린 다음 호텔까지 걸어가면서

 

동네를 찍었어요.

 

크리스마스 연휴여서 그런지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걷고 걸어서~

 

키잔테이 호텔에 들어갔습니다.

 

https://goo.gl/maps/AHQko6Pm8L4bqRsQA

 

히타 온센 키잔테이 호텔 · 1 Chome-3-10 Kuma, Hita, Oita 877-0044 일본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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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맞아주셨어요.

 

그리고 말할 때마다 구글 번역기로 친절하게 번역해서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현지인들이 엄청 많이 왔어요.

 

대부분 가족단위와 노부부였습니다.

 

로비에서는 이렇게

 

웰컴드링크 (커피,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마실 수 있는 시간도 따로 있어요.

숙소입니다.

 

3명이어서 나중에 옆에 간이침대 하나 더 깔아주셨어요.

 

진짜 창밖으로 보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과자랑 물도 챙겨주셨어요.

 

짐을 두고 다시 나왔습니다.

 

호텔 앞에 이런 공원이 있더라고요.

 

공원 좀 걷다가 

 

마메다마치라고

 

옛날 거리 보존지역을 갔습니다.

 

 

가는 길에 찍었어요.

 

걷다가 자전거 탄 아주머니께서

 

저희보고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해 줬는데

 

정말 놀랐어요.

 

어떻게 한국인인걸 알지?라는 생각과

 

그 짧은 사이에 인사를 해주셨다는 게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곤니 - 치 와~~ 하고 인사했습니다.

 

걷다가 힘들어서 앉아서 쉴 곳 없나 두리번거리던 도중

 

이쁜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MUGIYA CAFE였어요.

 

https://goo.gl/maps/mqrv6Qdk5b6XzKwb8

 

麦屋カフェ · 9-2 Mamedamachi, Hita, Oita 877-0005 일본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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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페도 팔더라고요!

 

여기가 J- 캔모아 인 것입니까?

 

 

카페 내부는 아담했습니다.

이건 딸기 파르페

이건 초코 바나나 파르페

이건 일본 스타일 파르페 였습니다.

 

(유일하게 남긴... 먹다 보면 사케? 술? 맛이 나서 못 먹었어요.)

오늘의 케이크이라고 매번 메뉴가 바뀌나 봐요.

 

쉬폰케이크이었습니다.

 

당충전 제대로 했습니다.

 

(흡연장은 카페 뒤쪽에 있습니다.)

 

당충전 후 우나기! (장어덮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근처에 있더라고요.

 

가게 이름은 쿠로다야입니다.

 

 

https://goo.gl/maps/mrJoW4HE4tcKwS8B8

 

쿠로다야 · 2-2 Mamedamachi, Hita, Oita 877-0005 일본

★★★★☆ · 민물장어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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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좌식인 줄 알았는데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나마비루~

 

생맥주가 없고 빈비루 만 있다고 해서

 

삿 뽀로 두병을 시켰습니다.

소금 장어구이, 양념 장어구이, 편백 장어구이

 

3개를 시켜서 나눠먹었습니다.

 

제 손에 들고 있는 단무지가 일품이에요.

 

단무지만 있어도 밥 3그릇을 먹을 정도로 간이 정말 잘되어있었습니다.

 

장어덮밥을 먹으니 기운도 펄펄 났습니다.

 

식사를 다하고 나오니까 해가 지고 있더라고요.

 

아까 호텔에서 18:30분에 불꽃놀이를 한다고 했습니다.

 

이거 안 갈 수가 없잖아요~~?

 

가면서 숙소에서 먹을 음식을 편의점에서 구매한 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J- 잼민이 들이죠.

 

갑자기 " 안녕하세요!"라고 말하길래 

 

곤니찌와라고 답해주니까

 

엄청 소리를 질렀습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신기했나 봐요.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막 소리를 질러주더라고요.

 

그래서 엄청 웃었습니다.

 

 

아마 애들도 불꽃놀이를 보러 가는 것 같았어요!

 

 

18시 30분에 호텔 바로 앞에서 폭죽놀이를 했어요.

 

밖에서 봤는데 숙소에서도 보인다고 했습니다.

 

10분간 불꽃놀이를 즐겼습니다.

 

이게 인생이지~

 

 

불꽃놀이를 다 보고 

 

호텔 전용 유카타를 입고 온천을 즐기러 갔습니다.

 

(사실 이건 온천 끝나고 시큐리티 분께 찍어달라고 요청한 사진)

 

숙소에 와서

 

친구들과 맥주, 호로요이를 먹고

 

편의점 과자를 먹으니 잘 시간이 되었더라고요.

 

친구가 혼자 여행 왔을 때 밤에 적적해서 별로였다고 했는데

 

마음 맞는 친구들이랑 오니까 24시간이 알차다고 했습니다.

 

저도 밤에 일본 TV 보면서

 

이렇게 술 한잔씩 가볍게 하고, 친구들과 못했던 대화를 나누는 게 

 

정말 좋았어요.

 

벌써 잘 시간이 되었습니다.

 

2일 차 여행은 여기서 끝~~~

 

 

 

3일 차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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