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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 [해외여행으로 단단해지기] - [오사카・교토/Osaka・Kyoto/大阪・京都] Episode_#03 : 일본에서 제일 큰 호수를 가요

 

[오사카・교토/Osaka・Kyoto/大阪・京都] Episode_#03 : 일본에서 제일 큰 호수를 가요

최근에 감기에 걸려서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바로 시작하시죠! 2024.01.04 - [해외여행으로 단단해지기] - [오사카・교토/Osaka・Kyoto/大阪・京都] Episode_#02 : 유명 관광지를 가봐요. [오사카・교토/Os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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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입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짐을 싸고

 

집 가는 비행기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관광지 하나를 

 

살짝 봐주려고 합니다.

 

https://g.co/kgs/paMuQdB

 

🔎 후시미 이나리 신사: Google 검색

 

www.google.co.kr

 

후시미이나리타이샤 ( 伏見稲荷大社, 후시미이나리신사)

 

입니다.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싱숭생숭해서 뭐 보이지도 않네요

 

사람만 많고

 

 

대충 구경해 줍니다.

 

 

 

치이카와 기념품 가게도 있어요.

 

근데 예약 안 하면 못 들어간데요.

 

다시 숙소로 짐 가지러 가기 전

 

J- 한솥도시락 같은 체인점에서

 

대충 밥 먹습니다.

 

미소 장국 2개 안 줘서

 

다시 달라고 했어요..

 

닌텐도 샵 갔는데

 

사람 아주 많아서

 

기분 다운됐는데

 

옆에 가챠머신이 너무 많고 이뻐서 눈 돌아갔습니다.

 

어찌어찌해서

 

집 갈 준비 했네요.

 

 

가족들 기념품도 요렇게 챙겨서 왔습니다.

 

회사사람들 과자도 몇 개 사 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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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아쉽습니다.

 

근데 4박 5일로 가면 먼가 지루할 것 같고

 

3박 4일은 너무 아쉬워요

 

그래서 항상 3박 4일로 갑니다.

 

아쉬움이 있어야 또 가고 싶어지거든요!

 

 

 

 

내년엔 어디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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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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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토로 갑니다.

 

숙소는 

 

Kyoto Umekoij Kadensho

 

입니다.

 

https://www.hotespa.net/hotels/umekoji_kadensho/?utm_source=google&utm_medium=gbp&utm_campaign=gbpurl

 

【公式】京都梅小路 花伝抄| ホテル - 共立リゾート

京都の風情やこだわり、すなわち「花」をお愉しみください。

www.hotespa.net

 

오늘은 많이 오후일정을 호텔에서 보낼 거예요.

 

호텔에서 저녁 가이세키 (일본어: 懐石) 도 먹고

 

프라이빗 료칸도 즐길 거고요

 

웰컴 푸드, 드링크도 있고요.

 

아침 조식도 제공되는 고급호텔입니다.

 

 

일본 전통적인 건축느낌이 납니다.

 

일단 짐을 맡긴 후 체크인 시간 전까지

 

교토의 유명관광지인 청수사에 갑니다.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요.

 

ICOCA 카드가 있으면 편하니 미리 만들어 두세요.

https://namu.wiki/w/ICOCA

 

ICOCA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ki

 

여행지 가기 전 식사는 해야겠죠?

 

이노다 커피 본점을 들립니다.

 

https://maps.app.goo.gl/8dECqUVjgNqgGvUw5

 

이노다커피 본점 · 140 Doyucho, Nakagyo Ward, Kyoto, 604-8118 일본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20분 정도 웨이팅이 있습니다.

 

 

기다린 다음

 

 

가게 내부도 구경해 주고요.

 

 

샌드위치, 파스타, 스프, 커피로 

 

든든하게 속을 채워줍니다.

 

 

가게 뒤쪽으로 걸어가면 좋은 포토존도 있고

 

 

흡연장도 있습니다.

 

청수사로 출발합시다잉!

 

https://maps.app.goo.gl/srKdF4cVjVEFZddR8

 

청수사 본당무대(기요미즈 부타이) · 1 Chome-294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일본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입장권도 구매해 주고요.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그래도 가서 동전도 던지고 기도도 하고

 

구경도 하고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점괘도 뽑았는데 알려줄 사람? ㅋㅋ 막이래

 

쨋든 사람 많으니까

 

정신이 없더라고요

 

교토역으로 가서 라멘이나 한 사발 하려고 발걸음을 돌립니다.

 

 

가다가 과자가 맛있어 보여서

 

몇 개 삿읍니다.

 

라멘을 먹으러

 

Kyoto Ramen Koji

 

에 갔습니다.

 

 

https://maps.app.goo.gl/4h85U1UJB9CaCVw86

 

Kyoto Ramen Koji · 일본 〒600-8216 Kyoto, Shimogyo Ward, Higashishiokojicho, 901, Kyoto Station Building, 10階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https://www.kyoto-ramen-koji.com/korean/index.html

 

교토 라면골목

교토 라면 고지에서 맛보는 지역 굴지의 라면 9선!남북, 동서에서 면도 국물도 이렇게나 달라요.일본의 라멘은 정말 심오하답니다.

www.kyoto-ramen-koji.com

 

콘셉트는 여러 라멘가게들이 한 곳에서 라멘대결을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끌리는 라멘집에 들어가면 됩니다.

 

 

저는 고기 베이스의 도야마에 들어갔어요.

 

흑간장 베이스의 도야마 블랙!

 

 

도야마블랙 교자 세트에

 

차슈를 6개(2세트)를 추가해서

 

나마비루와 한잔!

 

크~~

 

 

먹고 술좀 깰꼄 주변에서 하늘도 보고 이것저것 구경합니다.

 

오늘도 많이 걸었고 

 

슬슬 고급호텔에 들어갈 시간이 되었죠?

 

 

 

프런트에서부터

 

객실까지 모두 신발을 벗고 이동합니다.

 

1층에 신발라커룸이 따로 있어요.

 

숙소도 굉장히 넓습니다.

 

샤워칸 똥칸 따로 구분되어 있고요.

 

프라이빗 료칸을 즐기기 전에

 

대중탕에서 샤워를 하고

 

아이스크림바와 웰컴바에서 당고와 뜨거운 녹차를 먹어줍니다.

 

무한으로 즐길 수 있어요!

 

프라이빗 료칸은 사진촬영이 금지이므로! 

 

사진이 없습니다.

 

총 5개의 프라이빗 탕이 존재하고

 

비어있는 곳 가서 

 

매너 있게 즐기다가 나오면 돼요.

 

 

저녁으로는 가이세키를 신청했기 때문에

 

식당에 가서 먹어줍시다.

 

코스요리로 나옵니다.

 

 

애피타이저이고요.

 

 

사시미!

 

잡어구이와 미소포테이토

 

샤부샤부!

 

이건 게랑 순무샐러드였나?

 

수육!

 

식사!

멸치조림에 계란 노린 자 넣고 비벼먹었습니다.

 

디저트! 

 

감과 사과 초콜릿!

 

맛있었는데요

 

고급호텔이라 그런지 콜라를 8000원씩이나 쳐 받더라고요.

 

이건 뭐 한국 뷔페에서도 콜라 한 캔도 이 정도 하니까

 

그러려니 했습니다.

 

먹자마자 바로 숙소 앞 자판기에서 탄산 뽑아먹었어요 ㅋㅋㅋ

 


다음날 조식뷔페도 먹고

 

남은 시간 동안 호텔에서 뽕 뽑아야 하니

 

일찍 자려고 합니다.

 

안 그래도 료칸 한번 했더니 몸이 녹아내릴 것 같았거든요.

 

 

 

밤에 친구들과

 

맥주 한 캔과 재밌는 얘기를 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그럼 3일 차 여행에서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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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2023.12.31 

후쿠오카를 같이 갔던 친구들끼리 오사카 교토 여행을 갑니다.

 

꽉 채운 3박 4일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4박 5일은 살짝 길기도 하고, 일본의 연말은 모두가 쉬는 분위기라 가게도 문을 많이 닫을 거예요.

새해는 한국에서 보내야죠!

 

그래서 31일에는 한국으로 오는 일정을 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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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수내역에서 공항버스를 타줍니다.

(친구가 버스 시간을 잘못 알아서 엄청 뛰었어요 ㅋㅋ)

 

공항버스는 미리 예약을 했어요.

 

인천공항에 도착 후 입국 수속을 마친 후 

 

 타코벨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어줍니다.

 

 

https://g.co/kgs/F97kf8q 

 

🔎 타코벨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Google 검색

 

www.google.com

 

 

 

비행기를 타고 아시아나 항공에서 주는 기내식도 먹어요.

 

미소 크림소스 닭고기 백반인데

 

브로콜리가 들어가서 남겼어요.

 

고추장을 넣어 먹으면 그나마 먹을만합니다.

 

이번 일본여행 너무 설레서 전날 밤새고 와서 그런지

 

기내식 먹느니 잠을 더자고 싶더라고요.

 

1시간 40분 정도 걸렸고 일찍 도착했습니다.

 

간사이 국제공항 도착!

 

 

도착하자마자 바로 자판기로 일제 음료를 마셔줍니다.

 

 

지하철을 타고 덴가차야 역에 내려서 

 

구름과자 한잔 피워주고요.

 

편의점 앞에 30% 확률로 재떨이가 있기 때문에 너무 좋았습니다.

 

첫날 숙소는 호텔 브라이튼 시티 오사카 기타하마 (Hotel Brighton City Osaka Kitahama)

 

입니다.

 

https://g.co/kgs/Bv4ndRX 

 

🔎 호텔 브라이튼 시티 오사카 기타하마 (Hotel Brighton City Osaka Kitahama): Google 검색

 

www.google.com

 

체크인 전에 왔으니 숙소에 짐을 놔주고 브런치를 먹으러 갑시다.

 

원래는 오사카 키타하마 레트로를 가려고 했으나

 

이른 오전에도 줄이 너무 길어서 돌아갔습니다.

 

 

 

https://g.co/kgs/exksYjC 

 

🔎 키타하마 레트로: Google 검색

 

www.google.com

 

 

큰 건물사이 가운데 작은 집이 키타하마 레트로예요 

 

 

하늘이 참 맑네요.

 

일단 걸어줍니다.

 

 

걷다가 붕어빵의 아버지 격인 

 

타이야끼를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흐물흐물 길거리 붕어빵과는 다른 맛이었어요.

 

길을 걷다가 쇼핑몰 Lucua (루쿠아)에 도착한 후 

 

Cafe La Pause에 도착했습니다.

 

https://g.co/kgs/njjDo25 

 

🔎 Cafe La Pause: Google 검색

 

www.google.com

 

 

딸기 생크림 펜 케이크입니다.

 

저는 생크림을 잘 못 먹는데

 

이건 너무 맛있더라고요.

 

접시를 혀로 설거지해버렸습니다.

 

레몬 치즈케이크 

 

이것도 너무 이쁘고 맛있었어요.

 

저는 아이스크림을 넣은 커피플로트를 마셨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수저로 퍼먹어도 되고

 

녹여서 커피와 같이 마셔도 돼요.

 

밥 먹고 주술회전 팝업스토어가 있길래 

 

가서 쇼핑 좀 했습니다.

 

 

저는 나루토 20주년 센쥬 하시라마 키링을 샀어요.

 

 

이제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하려고

 

오사카 카미나리 스시로 갑니다.

 

https://g.co/kgs/B54ZiuZ 

 

🔎 카미나리 스시: Google 검색

 

www.google.com

일본에서 첫 끼였기 때문에

 

신중하게 메뉴를 고르다가

 

오마카세 12피스짜리를 시켰습니다.

 

물론 시원한 생맥주도 한잔 시켰고요.

 

5분 만에 다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고, 사르르 녹았어요.

 

k-쿠우쿠우 초밥과는 다르게 신선하고 두툼해서 씹는 맛이 일품이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참치 플래터를 하나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이제야 뭘 먹은 것 같더라고요.

 

 

오사카 난바에서 

 

글리코상 앞에서 사진도 한번 찍어주고요!

 

 

총도 한번 쏴주고요

 

이건 근데 맞춰도 너무 약해서 상품 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재미 삼아 한번 해봤습니다.

 

 

오사카 신세카이도 한번 봐주고요.

 

요코즈나 쿠시카츠에 들어가 튀김 꼬치를 먹었습니다.

 

https://g.co/kgs/ewNJycp 

 

🔎 요코즈나 쿠시카츠: Google 검색

 

www.google.com

 

태블릿으로 주문가능하고

 

가라아케, 소바, 튀김 꼬치를 시켜서 

 

구름과자와 함께 

 

친구들과 인생얘기를 하면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여기서 맛있는 식사를 한 후 숙소까지 걸어가던 도중!

 

https://g.co/kgs/7uAbHE1 

 

🔎 다이토스테이션 난바점: Google 검색

 

www.google.com

 

 

타이토 스테이션에 들려 가챠와 인형 뽑기

 

간단한 오락을 즐겨주고요.

 

그리고 숙소까지 다시 와서 쉴 준비를 했습니다.

 

 

숙소는 침대 2개에 간이침대를 하나 더 놔주고

 

가격에 비해 정말 괜찮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호텔 내에 스모킹룸이 없다는 점.. 

 

화장실도 깔끔했습니다.

 

세면장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었고요.

 

어메니티(amenity)에 일회용 샤워타월도 제공되었습니다.

 


 

 

정말 재밌고 힘들었습니다.

 

우리는 여행을 가면 기본으로 하루에 15km씩 걷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극한의 배고픔을 끌어낸 후 먹는 생맥주와 음식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거든요! 

 

그럼 1일 차 여행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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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번째 이야기입니다.

 

3박 4일 여행!

 

2일 차 에피소드입니다.

 

2023.01.02 - [해외여행으로 단단해지기] -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1 : 처음가는 일본여행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1 : 처음가는 일본여행

2022.12.24~ 2022.12.27일 3박 4일로 친구들과 후쿠오카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완전히 즉흥적인 여행!! 내가 만약 이직하지 못했다면 일본에 가지 못했을 거예요 ㅠㅠ 친구들이 다 ~~~~~~~~ 준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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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행했던 1일차 여행을 보고 오시면 더 재밌습니다.)

 

 

2일차 아침

 

의도치 않은 소방훈련을 하고 일어났습니다.

 

어제 많이 걸어서 그런가 친구들이 제 코 고는 소리에 잠을 못 잤다고 하여 미안했습니다.

(지들도 골았으면서)

 

암튼 숙소 앞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리버사이드가 맞네요.

 

정작 숙소 베란다에서는 건물 벽밖에 안보였지만 ㅎㅎ

 

아침에 탁 트인 풍경을 보니까

 

오늘도 기대가 됐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나 나올법한 거리예요

 

쓰레기하나 없고 깔끔합니다.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하카타역으로 갔습니다.

 

철판구이 요리였습니다.

 

https://goo.gl/maps/ecGUWmZvGwHSYbRR9

 

텐진호르몬 하카타역점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B1博多一番街 JR HAKAT

★★★★☆ · 철판구이 전문식당

www.google.com

 

여기도 오픈전부터 줄 서있더라고요.

 

가게는 상당히 좁았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갔는데 좀 미안했어요.

 

 

바로 눈앞에서 철판요리를 해줍니다.

 

철판요리 해주시는 분이 무서워서 쫄보처럼 찍었어요.

 

밥은 무한리필입니다.

 

근데 충분히 배불렀어요.

 

근데 가게이름이 호르몬이라서 의아했는데 

 

일본 요리에서 소나 돼지의 내장 즉, 곱창이나 막창을 호르몬이라고 부른데요.

 

자세한 건 나무위키 링크 참고해 주세요~~

 

https://namu.wiki/w/%ED%98%B8%EB%A5%B4%EB%AA%AC(%EC%9A%94%EB%A6%AC) 

 

호르몬(요리)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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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담배로 느끼한 ~ 기름 쫙 내보내고

 

두 번째 여행지를 향해 버스를 탔습니다.

 

두번째 여행지는 히타입니다.

 

버스에서 내린 다음 호텔까지 걸어가면서

 

동네를 찍었어요.

 

크리스마스 연휴여서 그런지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걷고 걸어서~

 

키잔테이 호텔에 들어갔습니다.

 

https://goo.gl/maps/AHQko6Pm8L4bqRsQA

 

히타 온센 키잔테이 호텔 · 1 Chome-3-10 Kuma, Hita, Oita 877-0044 일본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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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맞아주셨어요.

 

그리고 말할 때마다 구글 번역기로 친절하게 번역해서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현지인들이 엄청 많이 왔어요.

 

대부분 가족단위와 노부부였습니다.

 

로비에서는 이렇게

 

웰컴드링크 (커피,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마실 수 있는 시간도 따로 있어요.

숙소입니다.

 

3명이어서 나중에 옆에 간이침대 하나 더 깔아주셨어요.

 

진짜 창밖으로 보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과자랑 물도 챙겨주셨어요.

 

짐을 두고 다시 나왔습니다.

 

호텔 앞에 이런 공원이 있더라고요.

 

공원 좀 걷다가 

 

마메다마치라고

 

옛날 거리 보존지역을 갔습니다.

 

 

가는 길에 찍었어요.

 

걷다가 자전거 탄 아주머니께서

 

저희보고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해 줬는데

 

정말 놀랐어요.

 

어떻게 한국인인걸 알지?라는 생각과

 

그 짧은 사이에 인사를 해주셨다는 게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곤니 - 치 와~~ 하고 인사했습니다.

 

걷다가 힘들어서 앉아서 쉴 곳 없나 두리번거리던 도중

 

이쁜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MUGIYA CAFE였어요.

 

https://goo.gl/maps/mqrv6Qdk5b6XzKwb8

 

麦屋カフェ · 9-2 Mamedamachi, Hita, Oita 877-0005 일본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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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페도 팔더라고요!

 

여기가 J- 캔모아 인 것입니까?

 

 

카페 내부는 아담했습니다.

이건 딸기 파르페

이건 초코 바나나 파르페

이건 일본 스타일 파르페 였습니다.

 

(유일하게 남긴... 먹다 보면 사케? 술? 맛이 나서 못 먹었어요.)

오늘의 케이크이라고 매번 메뉴가 바뀌나 봐요.

 

쉬폰케이크이었습니다.

 

당충전 제대로 했습니다.

 

(흡연장은 카페 뒤쪽에 있습니다.)

 

당충전 후 우나기! (장어덮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근처에 있더라고요.

 

가게 이름은 쿠로다야입니다.

 

 

https://goo.gl/maps/mrJoW4HE4tcKwS8B8

 

쿠로다야 · 2-2 Mamedamachi, Hita, Oita 877-0005 일본

★★★★☆ · 민물장어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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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좌식인 줄 알았는데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나마비루~

 

생맥주가 없고 빈비루 만 있다고 해서

 

삿 뽀로 두병을 시켰습니다.

소금 장어구이, 양념 장어구이, 편백 장어구이

 

3개를 시켜서 나눠먹었습니다.

 

제 손에 들고 있는 단무지가 일품이에요.

 

단무지만 있어도 밥 3그릇을 먹을 정도로 간이 정말 잘되어있었습니다.

 

장어덮밥을 먹으니 기운도 펄펄 났습니다.

 

식사를 다하고 나오니까 해가 지고 있더라고요.

 

아까 호텔에서 18:30분에 불꽃놀이를 한다고 했습니다.

 

이거 안 갈 수가 없잖아요~~?

 

가면서 숙소에서 먹을 음식을 편의점에서 구매한 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J- 잼민이 들이죠.

 

갑자기 " 안녕하세요!"라고 말하길래 

 

곤니찌와라고 답해주니까

 

엄청 소리를 질렀습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신기했나 봐요.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막 소리를 질러주더라고요.

 

그래서 엄청 웃었습니다.

 

 

아마 애들도 불꽃놀이를 보러 가는 것 같았어요!

 

 

18시 30분에 호텔 바로 앞에서 폭죽놀이를 했어요.

 

밖에서 봤는데 숙소에서도 보인다고 했습니다.

 

10분간 불꽃놀이를 즐겼습니다.

 

이게 인생이지~

 

 

불꽃놀이를 다 보고 

 

호텔 전용 유카타를 입고 온천을 즐기러 갔습니다.

 

(사실 이건 온천 끝나고 시큐리티 분께 찍어달라고 요청한 사진)

 

숙소에 와서

 

친구들과 맥주, 호로요이를 먹고

 

편의점 과자를 먹으니 잘 시간이 되었더라고요.

 

친구가 혼자 여행 왔을 때 밤에 적적해서 별로였다고 했는데

 

마음 맞는 친구들이랑 오니까 24시간이 알차다고 했습니다.

 

저도 밤에 일본 TV 보면서

 

이렇게 술 한잔씩 가볍게 하고, 친구들과 못했던 대화를 나누는 게 

 

정말 좋았어요.

 

벌써 잘 시간이 되었습니다.

 

2일 차 여행은 여기서 끝~~~

 

 

 

3일 차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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