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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입사 후 수습기간이 끝나고 나면 

 

이제 저도 정식직원입니다.

 

그러면 나를 대표할 수 있는 종이 한 장 필요하겠죠?

 

 

오늘의 키워드는 명함 입니다.

사람을 주로 만나는 높은 자리의 임원 혹은 영업직이 아니면 

명함을 주로 쓰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래서 명함을 그냥 포스트잇처럼 주고받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건 더더욱 안되죠.

오늘은 명함 예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함 "名銜" 이름 명, 재갈 함

성명, 주소, 직업, 신분 따위를 적은 네모난 종이 쪽. 흔히 처음 만난 사람에게 자신의 신상을 알리기 위하여 건네준다.

사전적 의미입니다.

자신의 신상 혹은 존재를 알리기 위해 사용하는데요

관용구로는 

명함도 못 들이다 라는 표현과 명함을 내밀다 라는 표현을 자주 쓰곤 합니다.

명함도 못 들이다 라는 표현은 주로 수준이나 정도 차이가 심하여 도저히 견줄 바가 못 될 경우 사용하죠.

예를 들면,

"Critical issue를 을 분석하기 위해 초급 테스터가 왔다가 명함도 못 들이고 갔다." 

라는 식으로 쓸 수 있겠네요.

명함을 내밀다 라는 표현은 존재를 드러내 보일 때 사용하곤 합니다.

예를 들면,

" QA 업계에 문성준이 처음으로 명함을 내밀다."

하하하 이런 식으로 존재를 드러내어 보일 때 사용합니다.

위의 두 가지 예를 든 것은 그만큼 명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예시를 들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물건을 남에게 전달할 때도 소중히 전달해야겠지요?? 
QUIZ) 다음 중 알맞은 명함 전달 방식을 고르시오
1. 탈것을 타고 전단지를 뿌리듯 전해준다.



2. 공중으로 뿌려 던진다.
3. 수리검 던지듯 던진다.
 4. 두 손으로 건네며, 상대방이 명함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상대 방향으로 돌려서 전달한다.
어려운 문제였는데요.

정답은 4번입니다.

명함을 줄 때는 두 손으로 건네며, 상대방이 명함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상대 방향으로 돌려서 전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명함은 서열이 낮은 사람이 먼저 건네야 합니다. (단, 상대 서열이 낮다고 해서 앉아서 명함을 받는 행위는 예의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예외는 있습니다.

만약 파견업무를 갔지만 나보다 서열이 낮은 사람이라도 방문한 사람이 먼저 건네는 것이 예절입니다.

또한, 한 손으로 전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른손으로 전달해야 하며, 상대 방향으로 돌려서 전달해야 합니다.

또한 왼손은 오른손을 받쳐서 전달해야 합니다.

명함을  같이 교환할 때 주로 한 손 전달법을 사용합니다.

오른손으로 주고, 왼손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명함을 줄 때는 손가락으로 이름을 가리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오늘은 명함을 전달하는 방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QA 엔지니어라고 해도 명함이 있고 언젠가는 명함을 주거나 받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버버 하다가 예의범절 없는 놈이라고 낙인찍히지 말고

 

간단한 예절 숙지해서 

 

젠틀한 QA 엔지니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Episode 05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 Episode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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