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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번째 이야기입니다.

 

3박 4일 여행!

 

2일 차 에피소드입니다.

 

2023.01.02 - [해외여행으로 단단해지기] -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1 : 처음가는 일본여행

 

[후쿠오카/Fukuoka/福岡] Episode_#01 : 처음가는 일본여행

2022.12.24~ 2022.12.27일 3박 4일로 친구들과 후쿠오카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완전히 즉흥적인 여행!! 내가 만약 이직하지 못했다면 일본에 가지 못했을 거예요 ㅠㅠ 친구들이 다 ~~~~~~~~ 준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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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행했던 1일차 여행을 보고 오시면 더 재밌습니다.)

 

 

2일차 아침

 

의도치 않은 소방훈련을 하고 일어났습니다.

 

어제 많이 걸어서 그런가 친구들이 제 코 고는 소리에 잠을 못 잤다고 하여 미안했습니다.

(지들도 골았으면서)

 

암튼 숙소 앞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리버사이드가 맞네요.

 

정작 숙소 베란다에서는 건물 벽밖에 안보였지만 ㅎㅎ

 

아침에 탁 트인 풍경을 보니까

 

오늘도 기대가 됐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나 나올법한 거리예요

 

쓰레기하나 없고 깔끔합니다.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하카타역으로 갔습니다.

 

철판구이 요리였습니다.

 

https://goo.gl/maps/ecGUWmZvGwHSYbRR9

 

텐진호르몬 하카타역점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B1博多一番街 JR HAKAT

★★★★☆ · 철판구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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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오픈전부터 줄 서있더라고요.

 

가게는 상당히 좁았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갔는데 좀 미안했어요.

 

 

바로 눈앞에서 철판요리를 해줍니다.

 

철판요리 해주시는 분이 무서워서 쫄보처럼 찍었어요.

 

밥은 무한리필입니다.

 

근데 충분히 배불렀어요.

 

근데 가게이름이 호르몬이라서 의아했는데 

 

일본 요리에서 소나 돼지의 내장 즉, 곱창이나 막창을 호르몬이라고 부른데요.

 

자세한 건 나무위키 링크 참고해 주세요~~

 

https://namu.wiki/w/%ED%98%B8%EB%A5%B4%EB%AA%AC(%EC%9A%94%EB%A6%AC) 

 

호르몬(요리)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ki

다 먹고 담배로 느끼한 ~ 기름 쫙 내보내고

 

두 번째 여행지를 향해 버스를 탔습니다.

 

두번째 여행지는 히타입니다.

 

버스에서 내린 다음 호텔까지 걸어가면서

 

동네를 찍었어요.

 

크리스마스 연휴여서 그런지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걷고 걸어서~

 

키잔테이 호텔에 들어갔습니다.

 

https://goo.gl/maps/AHQko6Pm8L4bqRsQA

 

히타 온센 키잔테이 호텔 · 1 Chome-3-10 Kuma, Hita, Oita 877-0044 일본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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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맞아주셨어요.

 

그리고 말할 때마다 구글 번역기로 친절하게 번역해서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현지인들이 엄청 많이 왔어요.

 

대부분 가족단위와 노부부였습니다.

 

로비에서는 이렇게

 

웰컴드링크 (커피,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마실 수 있는 시간도 따로 있어요.

숙소입니다.

 

3명이어서 나중에 옆에 간이침대 하나 더 깔아주셨어요.

 

진짜 창밖으로 보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과자랑 물도 챙겨주셨어요.

 

짐을 두고 다시 나왔습니다.

 

호텔 앞에 이런 공원이 있더라고요.

 

공원 좀 걷다가 

 

마메다마치라고

 

옛날 거리 보존지역을 갔습니다.

 

 

가는 길에 찍었어요.

 

걷다가 자전거 탄 아주머니께서

 

저희보고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해 줬는데

 

정말 놀랐어요.

 

어떻게 한국인인걸 알지?라는 생각과

 

그 짧은 사이에 인사를 해주셨다는 게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곤니 - 치 와~~ 하고 인사했습니다.

 

걷다가 힘들어서 앉아서 쉴 곳 없나 두리번거리던 도중

 

이쁜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MUGIYA CAFE였어요.

 

https://goo.gl/maps/mqrv6Qdk5b6XzKwb8

 

麦屋カフェ · 9-2 Mamedamachi, Hita, Oita 877-0005 일본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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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페도 팔더라고요!

 

여기가 J- 캔모아 인 것입니까?

 

 

카페 내부는 아담했습니다.

이건 딸기 파르페

이건 초코 바나나 파르페

이건 일본 스타일 파르페 였습니다.

 

(유일하게 남긴... 먹다 보면 사케? 술? 맛이 나서 못 먹었어요.)

오늘의 케이크이라고 매번 메뉴가 바뀌나 봐요.

 

쉬폰케이크이었습니다.

 

당충전 제대로 했습니다.

 

(흡연장은 카페 뒤쪽에 있습니다.)

 

당충전 후 우나기! (장어덮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근처에 있더라고요.

 

가게 이름은 쿠로다야입니다.

 

 

https://goo.gl/maps/mrJoW4HE4tcKwS8B8

 

쿠로다야 · 2-2 Mamedamachi, Hita, Oita 877-0005 일본

★★★★☆ · 민물장어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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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좌식인 줄 알았는데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나마비루~

 

생맥주가 없고 빈비루 만 있다고 해서

 

삿 뽀로 두병을 시켰습니다.

소금 장어구이, 양념 장어구이, 편백 장어구이

 

3개를 시켜서 나눠먹었습니다.

 

제 손에 들고 있는 단무지가 일품이에요.

 

단무지만 있어도 밥 3그릇을 먹을 정도로 간이 정말 잘되어있었습니다.

 

장어덮밥을 먹으니 기운도 펄펄 났습니다.

 

식사를 다하고 나오니까 해가 지고 있더라고요.

 

아까 호텔에서 18:30분에 불꽃놀이를 한다고 했습니다.

 

이거 안 갈 수가 없잖아요~~?

 

가면서 숙소에서 먹을 음식을 편의점에서 구매한 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J- 잼민이 들이죠.

 

갑자기 " 안녕하세요!"라고 말하길래 

 

곤니찌와라고 답해주니까

 

엄청 소리를 질렀습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신기했나 봐요.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막 소리를 질러주더라고요.

 

그래서 엄청 웃었습니다.

 

 

아마 애들도 불꽃놀이를 보러 가는 것 같았어요!

 

 

18시 30분에 호텔 바로 앞에서 폭죽놀이를 했어요.

 

밖에서 봤는데 숙소에서도 보인다고 했습니다.

 

10분간 불꽃놀이를 즐겼습니다.

 

이게 인생이지~

 

 

불꽃놀이를 다 보고 

 

호텔 전용 유카타를 입고 온천을 즐기러 갔습니다.

 

(사실 이건 온천 끝나고 시큐리티 분께 찍어달라고 요청한 사진)

 

숙소에 와서

 

친구들과 맥주, 호로요이를 먹고

 

편의점 과자를 먹으니 잘 시간이 되었더라고요.

 

친구가 혼자 여행 왔을 때 밤에 적적해서 별로였다고 했는데

 

마음 맞는 친구들이랑 오니까 24시간이 알차다고 했습니다.

 

저도 밤에 일본 TV 보면서

 

이렇게 술 한잔씩 가볍게 하고, 친구들과 못했던 대화를 나누는 게 

 

정말 좋았어요.

 

벌써 잘 시간이 되었습니다.

 

2일 차 여행은 여기서 끝~~~

 

 

 

3일 차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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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4~ 2022.12.27일 3박 4일로

친구들과 후쿠오카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완전히 즉흥적인 여행!!

내가 만약 이직하지 못했다면 일본에 가지 못했을 거예요 ㅠㅠ



친구들이 다 ~~~~~~~~ 준비해준다고 해서

여권만 들고 오라고 했다!

인천공항에 도착!!

인천공항 롯데리아에서 간단하게 밥을 먹고

비행기를 탑니당~

친구들의 배려로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었는데요.

항상 구름 위를 날아다니는 것은

정말 신기합니다.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제가 사는 곳에서 청주까지 가는데 1시간 40분인데

비행기로 후쿠오카 가는 게 더 빠르네요.


Welcome to FUKUOKA

후쿠오카 공항에서 버스 타고 히카타키티(키테? 백화점 같은 곳)으로 갔습니다.

일본은 자판기가 엄청 깔끔하고 많습니다.

그래서 내리자마자 음료수를 하나 뽑아먹었습니다..

데카비타라는 음료수였고

오로나민 C 같이 탄산이 있는 비타민 음료수였습니다..

그리고 히카타키티 지하로 가서 내가 초밥 먹고 싶다고 해가지고

친구들이 초밥집에 데리고 갔습니다.

40분을 기다렸습니다.

그 정도로 맛집이라는 거지용


https://goo.gl/maps/ckfQ4MwZBqXeM4Uj7

すし酒場 さしす KITTE博多店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9−1 KITTE博多 B1 14区

★★★★★ ·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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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입 먹자마자

와 이것이 일본의 스시입니까?


참치였나?

암튼 40분 기다렸다가

처음 입에 올려놓는 순간

녹아서 없어져버렸습니다.

연어초밥

미쳤다 미쳤어~

생맥주 한잔씩 하고

술을 못 먹는 나는 레몬샤워, 포도샤워를 먹었습니다.

일본은 달걀노른자로 정말 맛을 잘 내는 것 같습니다.

새우랑 와사비랑 노른자랑 먹으니까 미쳤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등어 초절임 초밥을 먹고 싶어서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고등어 비린내 없이 정말 고소했습니다.

이건 오징어 튀김이었는데

튀김옷이 없이 정말 담백한 튀김이었습니다.

먹자마자 혀에서 녹는 튀김요리였습니다.

이건 가게에 붙어있는 그림이었는데

이뻐서 찍었습니다.

안에 구운 장어 같은 게 들어가 있었는데

밥 있는 부분은 일반 초밥이나 김밥 온도였는데

속에 구운 장어는 완전 따뜻했습니다.

다 먹고 키테백화점 지하에 있는 흡연장에서 식후 담배를 폈습니다.

일본은 층마다 실내 흡연장이 있었던 게 충격이었습니다.

흡연장은 침하나 없이 정말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었고

'3명 이상 들어가지 마시오'

라고 경고문이 있으면

진짜 3명 외에는 들어오는 사람 없이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이었으면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었죠/

다 먹고 짐을 풀기 위해 숙소를 갔습니다.

밤거리를 걷다가 찍어봤습니다.

친구들이 숙소를 가기 전에 말을 해줬는데 오늘 가는 숙소가 제일 안 좋다고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여행이었고 크리스마스라 숙소가 없어서 겨우 구했다고 했습니다.

너무 고마웠습니다.

https://goo.gl/maps/rEKoD53JnVuDHyqQA

N.33 Hakata St. River Side · 1 Chome-4-11 Hakataekihiga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3 일본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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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특이하게

샤워실과 용변 보는 곳이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엄청 작고 모텔 수준이었지만

크리스마스라서 거의 2배 가격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친구들이랑 있으니 재밌고 좋았어요.

짐을 두고 이치란 라멘 본점에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캐널시티 분수쇼도 봤습니다

저기서 노래에 맞춰 분수가 촥촥 나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엄청나요.

그리고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도 가봤습니다.

https://goo.gl/maps/ebieukaDsMe7oXQX7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 〒810-0801 Fukuoka, Hakata Ward, Nakasu, 8, 那珂川 通り

★★★☆☆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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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버스킹도 많이 하고

포장마차에도 사람이 꽉 차있었습니다.

가다가 일본 커플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했습니다.

일본인 커플은 정말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풋풋한 커플이었어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저희도 그 커플 사진을 찍어주고

그 커플도 저희 사진을 찍어줬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받아서 저희도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라고 말해줬습니다.

저는 여행 다닐 때 이런 현지인들과 교류가 정말 재밌습니다.

나카스 포장마차 가는 거리에 이렇게 다 꾸며놨습니다..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왔습니다.

걷고 걸어서 이치란 라멘 본점에 왔습니다.

친구가 말해주길

일본의 서울감자탕 24시라고 말해줬고

건물이 엄청 컸습니다.

https://goo.gl/maps/ZEQps6wF87WjJ6m18

이치란 본점 · 5 Chome-3-2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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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로 주문했습니다.

친절하게도 키오스크로 한국어를 선택할 수 있었고요.

이치란 5선을 선택했습니다..

뭘 먹어야 할지 모를 때는 가게의 시그니쳐 메뉴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계단으로 올라가서

줄을 서야 합니다.

23시쯤에 갔는데도 40분을 줄 서있었어요.

이거는 10분 남았을 때 너무 감격해서 찍어봤습니다.

들어갔습니다.

독서실처럼 1인테이블입니다.

친구들과 나란히 앉았어요.

몇 명 왔냐고 물어보길래 3명이라고 하니까 나란히 앉을 수 있었습니다.

라무네 소다를 먹었습니다.

뽕따맛이 나고, 안에 구슬이 들어있어서 신기했어요.

라멘 국물 먹었는데

진짜 미쳤습니다.

이치란 라멘 본점 갈 때 비가 내렸었는데요.

춥고 추적추적한 날씨에

뜨끈한 라멘국물 들이켜니까

속이 뻥~ 뚫리더라고요.

벌컥벌컥 다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나오는 길에 비가 내렸는데요

1층에서 이치란라멘 직원이

저희에게 비닐우산 3개를 나눠줬습니다.

혼또니 아리가토!!!

다시 숙소로 걸어가는데 비가 그쳤고요.

밤이라서 사람도 많이 없었습니다.

일본 배경으로 한 영화 세트장을 걷는 느낌이 들었어요.

걸으면서 아름다운 건물은 다 찍었습니다.

비가 내린 후 그친 하늘이 정말 이뻤어요.

밤인데도 구름이 선명하게 보였으니깐요.

일본에 오면 편의점을 안 들릴 수가 없죠!

세븐일레븐에 들렸습니다.

일본은 거의 편의점 앞에 재떨이가 있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커피랑 간단한 술, 그리고 푸딩을 사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씻고 자야겠어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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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줄 알았는데

자는데 새벽 2시쯤에 화재경보기 같은 게 엄청 울리더라고요.

저는 친구를 깨워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습니다.

베란다 창문을 열고 봤는데 연기 나는 곳은 없었거든요.

근데 1분쯤 지나니까 소방차 사이렌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친구랑 옷 입고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저희 말고도 다른 투숙객들이 밖에서 놀란 눈으로 보고 있었고요.

일본어를 잘하는 친구가 소방대원한테 물어보니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 다이죠부" 이렇게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앞건물에서 오작동한 거 같아요!!

암튼 한국에서도 안 한 소방훈련을 일본 와서 다하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친구 말로는 새벽 4시에 한번 더 울렸다고 해요.

근데 저는 못 듣고 꿀잠 잤습니다.

2일 차는 다음 시간에 작성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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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하나의 통일된 썸네일을 사용하였지만

 

글 카테고리에 따라 약간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게임

 

 

 


 

기술

 

 

 

 


 

여행

 

 


맛집

 

블로그도 가끔 정리정돈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2023 년 새 마음 새 느낌 새 출발로 해보았지만

 

껄껄껄

 

일단은 2023년도 게시할 글들은 해당 썸네일을 적용하고

 

이전에 썼던 글들은 추후 여유가 되면 교체해야겠어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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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 제부도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나오는 길 아이스커피가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오다가 발견한 카페입니다.

 

https://naver.me/x4bundgP

 

지새움 베이커리 앤 커피 화성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63 · 블로그리뷰 231

m.place.naver.com

 

 

 

밤을 지새우다는 뜻의 카페 "지새움" 이래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300평의 인테리어

 

500평의 주차시설!!

 

반려견, 반려묘 동반가능한 1층 야외 테라스!!!

 


카페 외관입니다.

 

깔끔합니다.

 

주차공간도 여유로웁니다.

 

겨울이라 야외테라스에는 눈이 쌓여 있습니다.

무튼 안에 들어가면

 

2층도 있는데요 

 

저희는 1층이 넓고, 화장실도 가까워서 1층에 앉았습니다.

 

커피, TEA, ADE 등등 

 

고를 수 있습니다.

 

가운데 베이커리에서 먹고 싶은 빵을 사서 먹을 수 있어요

 

대파 빵이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습니다.

 

약간 마라탕 맛? 이 나면서 신기했어요.

 

 

빵은 매장 가운데 셀프바에서 전자레인지로 돌려먹을 수 있습니다.

 

 

소금 빵, 모카번, 피자빵

이건 대파 빵

 

이건 마늘 바게트에 크림치즈가 꾸덕하게 들어가 있는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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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지새움 시그니처

 

"감자 빵" 

 

이 있습니다.

 

피자같이 생겼어요.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하나 포장했습니다.

 

1층 내부입니다.

 

정말 넓고 깨끗하죠?

 

제부도 가거나 나오실 때

 

들려서 빵과 커피 먹기에 딱 좋습니다.

 

 

 

주말 내내 먹기만 해서 돼지가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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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도각참을 만들어볼 겁니다.

 

왜냐고요?

 

이로치 자망칼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자망칼에서 절각참 진화는 쉽습니다.

 

레벨 업하면 됩니다.

 

자망칼 레벨 52에 진화합니다.

 

절각참을 대도각참으로 진화시키려면

 

대장의증표를 가지고, 대장의증표가 있는 절각참을 3번 격파 후 레벨업을 하면 됩니다.

 

대장의증표를 얻기 위해서 북부 에리어 2로 갑시다.

 

피크닉을 열어서 116번 볼륨 샌드위치를 만들 거예요.

 

조우 파워 : 강철

 

샌드위치를 먹어야 자망칼, 절각참 무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볼륨 샌드위치를 먹고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자망칼 4마리, 절각참 1마리 무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무리의 절각참에게 대장의증표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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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장의증표를 얻기 위해 포획해 줍니다.

 

야생 절각참한테 대장의징표를 뺐은 후

 

이로치 절각참한테 넣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대장의징표가 있는 야생의 절각참과

 

3번 싸워줍니다.

 

죽어 죽어 죽어

 

그렇게 세 마리를 잡고

 

레벨업을 하면

 

대도각참으로 진화합니다.

 

자 그러면 실전용을 만들어볼까요?

 

성격 : 고집
테라 : 악 속성
노력치 : H 252 체력 A 252 공격 D 4 특방
도구 : 돌격조끼
기술 :기습 도각참 아이언헤드 가위자르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기습은 절각참한테 없고 

 

흉내허브로 배워야 돼요.

 

기습을 가지고 있는 포켓몬 + 대도각참(흉내허브) 를 가지고 피크닉을 하면 대도각참이 기습을 배울 수 있습니다.

 

카라프시티 딜리버드 파우치에서

 

흉내허브를 하나 삽니다.

 

그리고 앞에 사막에서 밤선인을 잡습니다.

 

그리고 피크닉 하기 전!! 중요사항

 

 

기습을 배울 수 있도록 대도각참의 스킬은 3개만 설정해놓은 상태여야 합니다.
4개 꽉 채우면 안 돼요.

이렇게 피크닉을 해줍니다.

 

한 1분 정도 기다려 봅시다.

피크닉을 종료하면

 

대도각참이 기습을 가지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라스탈타입을 악으로 바꿔줘야겠지만

 

이로치 대도각참 정말 멋있지 않나요?

 

그럼 오늘은 9세대 대도각참 진화방법과 샘플을 세팅을 알아봤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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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포켓몬 팔데아지방 포켓몬 도감을 완성했습니다.

 

2022.11.29 - [게임으로 단단해지기/포켓몬 이야기] - 그동안 글을 올리지 않은 이유

 

그동안 글을 올리지 않은 이유

그동안 글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바로... 짜자잔~! 바이올렛을 샀습니다. 캐릭터를 만들어주고요~ 시작합니다. 이번 시리즈의 스토리는 정말 감동적이고 재밌습니다. 평상시 스토리처럼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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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11월 29일에 스토리를 다 깼지만

 

이로치*(색이 다른 포켓몬) 을 쉽게 얻기위해서는 팔데아지방의 도감을 다 채우고

 

빛나는 부적을 얻어야 합니다.

 

저는 바이올렛을 사서 스칼렛에만 나오는 포켓몬을 얻기 힘들었으나..

 

다행이 친구는 스칼렛을 사서 서로 교환하였습니다.

 

 

 

잡은 횟수 400

싸운 횟수 400

 

총 400마리 입니다.

 

 

도감을 다 채우고  X BTN 을 누르면

 

울트라볼과 함께 학교의 생물선생님을 찾아오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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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교장선생님이 어디에 연락을 한 후에

 

이렇게 상장을 줍니다.

 

ㅎㅎ 오랜만에 받아보는 상장이네요.

 

아무튼 이제부터 이로치*(색이 다른 포켓몬) 작업을 시작해야겠죠?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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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 [QA로 단단해지기] - [이직:移職] Episode_#02 : 2022년을 마무리하며 회상에 잠기다.

 

[이직:移職]Episode_#02 : 2022년을 마무리하며 회상에 잠기다.

오늘은 그동안 글을 올리지 않았던 이유 2번째 이직을 준비한 과정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 첫 번째 도전 돌이켜보면 2018년 2월 졸업하자마자 QA가 되기 위해 국내에서 인지도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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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두번째 에피소드에 이어 세 번째 에피소드

 

이직을 위한 준비에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직을 준비하는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01. 포트폴리오와 경력기술서 그리고 이력서
직장에 다니고 있는 90%이상의 직장인, 아니 누구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저도 업무를 하면서 포트폴리오, 경력기술서는 계속 업데이트하였습니다.

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 오기 때문입니다.

나만의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내가 몇 년 동안 어떻게 업무를 했는지, 내 장점은 무엇인지를 몇 장의 문서로  어필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포트폴리오의 목차부터 바꿨습니다.

기존의 포트폴리오는 경력 사항을 나열해놓은 것이라면

이번에 바꾼 포트폴리오는 내가 어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크게 3단계로 나눴습니다.

저는 아웃소싱 회사에 처음 입사하여 자회사 QA Lead, Part Manager까지 올라간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위치에서 어떻게 업무를 했는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중점만 요약해서 작성하였습니다.

너무 길어지면 제 포트폴리오를 읽는 사람에게 내가 뭐가 장점인지를 확실하게 어필할 수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줄였습니다.

경력 기술서는

제가 그동안 업무 하면서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해 작성을 했습니다.

경력 요약, 경력 사항, 프로젝트 

세 가지 메뉴로 나눠서 작성하였습니다.

경력 요약은 말 그대로 경력을 요약한 것이고요, 내가 어떤 BTS를 사용할 수 있는지, 또는 어떤 언어를 쓸 수 있는지에 대한 것도 적었습니다.

경력 사항은 Web, App을 나눠서 작성하였고 

각각 세부사항은 프로젝트 항목에 Max 5줄이 넘어가지 않도록 작성하였습니다.

 

위를 바탕으로 지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제출을 하면 아래와 같이 사전 설문 메일이 오게 됩니다.

 

 


 

#02. 채용 사전 설문
제출한 서류와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면접을 진행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사전 설문의 내용은 직무 테스트 참여 동의서에 동의하였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여러 기업의 직무 테스트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회사가 직무 테스트에서 어떤 걸 요구하는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인터넷 검색을 통해 많은 정보를 작성해서 제출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만약 설문에 통과해서 면접을 볼 때, 내 지식이 아닌 것들로 답변을 하였을 경우

횡설수설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 능력선에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03. 1차 면접 준비

1차 면접을 준비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제가 'H' 교육그룹에서 Part Manager로 면접관 업무도 진행하였습니다.

이력서도 100장 넘게 검토를 해본 경험이 있고, 제가 면접관으로 들어가서 인재를 채용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면접관 준비과정에서 지원자들에게 어떤 질문을 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지원자들에게 신선한 답변도 많이 받았던 점이 이번 쏘카 1차 면접에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용들을 정리하다 보니

대략 20page 분량의 예상 질문, 답변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QA 업무는 무엇인가?라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핵심적인 질문부터 

이전 회사에서 어떻게 업무를 진행했으며, 왜 이직을 생각하는지 등등

최대한 저를 어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여러 번 소리 내서 연습도 하였습니다.

익숙해져야 머릿속에 남기 때문이죠.

한 가지 약점이 있다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면접은 늘 떨립니다.

면접을 볼 때 면접 분위기에 맞는 멘트도 생각을 해서 면접을 주도해나가야 하지만

비대면 면접 같은 경우에는 화면 송출 딜레이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면접관들의 표정이나 분위기를 읽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즉흥적인 대처에는 항상 신중해야 됩니다.

 


#04. 2차 면접 준비

1차 면접은 많이 떨렸습니다.

그래서 면접을 보고 난 후 피드백을 개인적으로 했는데, 준비한 답변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했던 점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래도 면접관 분들께서 지원자들을 위한 마음이 스크린을 통해서 느껴질 정도로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으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2차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2차 면접은 처음이었습니다.

그전에 다녔던 회사는 1차 면접만 보는 프로세스였고, 2차 면접이 있던 회사에 지원했을 때는 1차 면접에서 항상 탈락했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당장 회사를 바꾸고 싶기 때문에 도피성 이직을 선택해서 내가 그 회사에 다니고 싶다.라는 점이 어필되지 않아 탈락을 한 것 같습니다.

즉, 목적 없는 이직이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번에는 제가 왜 쏘카에 가고 싶은지에 대해 명확한 근거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1차 면접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차 면접 준비 항목도 준비하였습니다.

역시 20page 정도 준비하였습니다.

1차 면접은 직무 관련 면접이라면 2차 면접은 컬처 핏 면접이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컬처 핏이라고 하면 인성면접이라서 쉽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이 세상에 쉬운 면접은 없습니다.

경력직의 컬처 핏은 어떤 걸 요구하는지에 대해 분석을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면접관이라면 다른 회사에서 오래 근무한 사람이 과연 우리 회사에 잘 맞는 사람인지, 바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시겠죠?

그래서 업무 Skill이 아닌 어떻게 의사소통을 진행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였고,

모빌리티 산업, 카쉐어링 산업이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간단한 지식도 숙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쏘카의 기술 블로그나 , 기업 블로그의 게시글을 보고 쏘카는 어떻게 일하고 어떤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는지도 숙지하였습니다.

그래서 2차 면접 준비는 내가 쏘카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여러 번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보니 제가 질문을 하는 시간도 리버스 면접도 있다고 하여 궁금한 것들을 따로 준비하였습니다.

#05. 합격

2차는 대면 면접을 선택해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긴장을 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왜 이렇게 긴장했는지 모르겠습니다.

1시간 정도 면접을 보고 난 후 건물 밖으로 나오니 머릿속이 하얗게 누가 지우개로 지운 것처럼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집에 와서 피자 먹으면서 피드백을 하니까 생각이 다시 나더라고요.

대면 면접이기 때문에 어떻게 왔는지 이런 대화를 하면서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하셨고

편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뭔가 제가 생각했던 2차 면접 분위기가 아니어서 놀랐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2차 면접 분위기는 높은 직책의 사람이 들어와서 굉장히 딱딱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줄 알았거든요.

면접을 보고 나오니 뭔가 더 쏘카에 다니고 싶다는 마음뿐이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다들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처럼 뭔가 다들 평화로운 그런 느낌(?!?!) 이 많이 들었습니다.

진짜 뭔가 다른 세계인가?라는 생각이 지워지지가 않았어요.

아무튼 결국 세 번째 도전을 위해 2주간 잠도 제대로 못자고 준비를 했던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여유를 찾으려고 했지만 역시 쉽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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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세번째 도전은 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제 티스토리에도 좋은 Skill들을 더 많이 작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늘 그래 왔던 것처럼 문성준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初心

초심을 잃지 않는 것

이번 에피소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몇 년이 지나서 다시 쓸지 모르겠지만

 

이번 이직 Episode는 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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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글을 올리지 않았던 이유 2번째

 

이직을 준비한 과정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 첫 번째 도전

 

돌이켜보면 2018년 2월 졸업하자마자 QA가 되기 위해

국내에서 인지도가 있다는 아웃소싱 회사에서

8개월간 Tester로 업무를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마주한 현실은 제가 생각했던 게 아녔습니다.

업무보다는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법에 대해 먼저 알게 된 회사였습니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그 회사의 "장점"만 최대한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 힘든 백골 수색대에서도 2년을 잘 버티고 나왔지만

8개월 업무를 진행하고 결단을 내렸습니다.

 

#두 번째 도전

 

'W' 테스팅 회사를 다니면서 

여러 회사에 중고 신입으로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어렸기 때문에 회사의 네임벨류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면접 볼 때의 태도는 건방지고, 오만했던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을 너무 과장하려 하고 솔직하지 못했던 것이 

면접에서 많은 탈락을 했던 이유인 것 같습니다.

게임회사 QA에 지원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H' 교육그룹에 지원을 했습니다.

솔직함, 간절함을 어필했던 것 같습니다.

결과는 합격이었고 Tester에서 자회사 QA로 8개월 만에 이직을 하였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적도 많이 받고, 칭찬도 많이 받았습니다.

인정받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30살의 어린 나이로 Part Manager라는 직책도 경험해봤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시간이 갈수록 새로운 업무에 대한 호기심과 열망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났습니다.

새로운 업무에 대한 호기심이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회사를 오래 다닐수록 회사 시스템이 눈에 보이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 일 잘했다"라는 소리를 듣고 , '어느 정도 수준까지만 일해도 인정받을 수 있다.'라는 게 다 눈에 보였습니다.

그렇게 되니 사람의 한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스스로 맥시멈을 정해서 일을 하는 제 자신을 보고 회의감이 들었어요.

이렇게 나태 해진 건 회사 시스템이라고도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직책이 없었을 때의 업무와 직책이 생겼을 때의 업무가 차이가 있음에도 보상이 똑같았다..?)

하지만, 결국은 제가 이 시스템에 익숙해져서 나태해진 것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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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는 두 번째 회사에서 정말 많은 값진 경험과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퇴사자가 정말 많은 회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같이 일하는 직원들은 정말 좋은분들이고, 배울 점이 많은 분들이었습니다.

좋은 에너지와 업무 Skill을 대화를 통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 하다 보니, 매번 같은 사람과 일을 하는 게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각자 살아온 환경, 일하는 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카멜레온처럼 업무 스타일을 많이 바꿔가면서 장점과 단점에 대해 체크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 프로세스에 반영해본다던지, 위험성을 확인해본다던지 

집에 와서도 업무를 어떻게 해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물론 시련도 많았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위에 말했듯이 퇴사자가 정말 많습니다.

QA팀도 예외는 아니었죠. 

인원이 절반 정도 나가서 팀을 다시 개편해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그 시기에 제가 Part Manager 직책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스타일과 QA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원을 채용해서 업무를 알려주고 회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팀이 유지되려면 탄탄한 팀 내부 매뉴얼도 있어야 했습니다.

1년 동안 QA팀의 재건을 위해서 참고자료도 없는 Skill이나 프로세스를 고민하면서 구축하고

새로운 테스트 방법도 도입하고, 신규 직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문서작업과 개인적으로 공부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도 부족했지만요.

아무튼 이런 과정 속에서 생각도 많이 바뀌고 업무 스타일도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뭔가 예전에는 싸워서 쟁취해야 일을 잘한다?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대화로 풀어나가면 더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점을 느꼈고, 여유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점도 느꼈습니다.

이런 부족한 점이 많은 파트장이었지만 

믿고 의지해준 팀장님과 팀원분들께는 정말 감사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세 번째 도전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입니다.

물론, 더 같이 오래오래 일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죠.

그래서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기 위해 세번째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세번째 도전을 하기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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